[인문]수당전쟁

소개

고구려와 수.당과의 전쟁..
전쟁의 과정과 고구려의 결말까지 다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수나라와의 전쟁 - 백만 대군을 물리치다
1) 전쟁의 시작되다
2) 살수대첩
3) 고구려, 수의 재침 격퇴
3. 당나라와의 전쟁 - 다시 시작된 전쟁
1) 전쟁을 위한 준비
2) 안시성의 혈전
3) 고구려의 마지막 숨결
4. 나가는 말
5.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수나라와의 전쟁 - 백만 대군을 물리치다

1) 전쟁의 시작되다

서기 581년 중국에서는 새로운 통일왕조인 수가 건국되었다. 중국을 통일한 왕조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들의 천하, 즉 동아시아 세계의 유일한 세력중심으로서 명실상부한 위치를 확보는 것이다. 수나라는 통일의 여세를 몰아 보다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였고, 이것은 당연히 고구려와의 충동을 초래하였다. 고구려는 압박해 오는 수에 대항하기 위해 남으로는 백제, 북으로는 돌궐과 연계하였고, 백제와 고구려에 의해 고립되어 있던 신라는 수에 접근하였다. 598년 영양왕 9년에 고구려가 먼저 요서 지방을 공격하였다. 수나라의 문제는 즉각 30만여 명의 대군을 동원하여 고구려군을 요격하고 수군을 통해 식량을 공급하도록 하였다. 이를 안 고구려군이 해상에서 보급망을 차단하고, 고구려는 물러나는 적군을 추격하여 섬멸하였고, 수나라는 고구려 원정을 당분간 보류하지 않을 수 없었다.
604년 수문제 양견이 죽고 둘째 아들 양광이 황제의 자리에 올라 수양제가 되었다. 양제는 황위에 오른 지 7년째 되던 해인 611년에 서서히 고구려 원정에 대한 야심을 품게 되었다. 양제는 부왕이 성공하지 못했던 고구려 원정을 완수하는 것에 신념을 두고 준비 과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아무 구실도 없이 침략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수양제는 고구려에게 입조할 것을 요구하였다. 고구려는 이에 응하지 않았고, 수양제는 이를 구실로 친정하기로 하였다. 612년 1월 만반의 준비를 끝낸 양제는 마침내 출정 명령을 내렸다.

참고자료

· 송환도, 중국사 개설, 한울아카데미, 1989년 11월 20일 초판
· 이기훈, 전쟁으로 보는 한국역사, 지성사, 1933년 12월 6일
· 하유상, 재미있는 중국사 여행, 예문당, 1995년 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