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컨택트 영화감삼문

소개

컨택트 영화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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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겨났으며 또한 외부세계에는 어떠한 생명체들이 있을까? 태양계 말고도 우리가 모르는 머나먼 우주 안에 지구와 같은 생명체가 있는 행성이 어딘가에 있을 텐데... 오래전부터 나는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곤 했었다. 그리고 가끔씩 나는 거대한 우주를 생각하며 상대적으로 작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소한 것들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해왔다. 이러한 생각을 했던 계기를 마련해주었던 영화가 바로 중학생 시절에 보았던 조디 포스터 주연의 ‘컨택트’이다. 그 당시 나는 우주 속의 나 자신, 그리고 이 영화 속 특수효과 장면에 몰입되었고 온 몸에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후 거의 10년 만에 다시 이 영화를 보게 되어서 누구보다도 감회가 새로웠고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실제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서 그런지 영화가 조금 더 실감나고 깊이 있게 느껴졌다.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주인공 엘리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시절부터 천문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성장하여 세계 최고의 천문학자가 된다. 어느 날 SETI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도중에 외계라고 추측되는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신호를 받게 되는데, 그 신호에는 독일 올림픽 때 히틀러가 개회선언을 하는 모습과 함께 알 수 없는 암호들이 적힌 우주선 설계도가 담겨있다. 완성된 우주선은 그러나 엘 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 타기로 결정되고 그 첫 우주선은 긴 흰머리를 가진 광신도에 의해서 폭파되고 만다. 다행히 엘리는 목숨을 유지하고 해든이 알려준 일본에 있는 제 2의 우주선으로 향한다. 엘리는 그곳에서 우주여행을 할 준비를 하고 엄청난 빛을 뿜어내며 출발한다. 빛이 눈부신 블랙홀과 같은 곳을 끊임없이 통과하고 어릴 적 살았던 소코로에 도착하여 아버지를 만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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