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훈민정음에 대하여

소개

훈민정음의 창제와 음이론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머리말
1. 훈민정음의 창제
1. 1 훈민정음의 창제와 반포 시기
1. 2 훈민정음의 창제 주체
1. 3 훈민정음 창제 동기와 목적
1. 4 훈민정음의 창제 경과
2. 훈민정음의 원리와 음이론
2.1 훈민정음의 원리
2. 2 훈민정음의 음운관
2. 3 훈민정음의 삼분법
-맺 음 말

본문내용

머 리 말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전에 있어서 우리들은 고유한 문자 여기서 고유한 문자라는 것은 순수 우리 힘으로 창제한 글자를 말한다.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서 쓰는 차자표기도 혹자들은 우리의 독자적인 글자라 칭하는데 어디까지나 중국의 글을 차용한 것으로 우리민족의 고유 문자는 훈민정음이라 하겠다.
를 가지지 못하고 일찍부터 중국의 한문을 사용해 왔다. 중국과 언어구조가 판이하게 다른 우리 민족이 한문을 기초로 하여 언어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막대한 지장이 있었다. 게다가 고유명사나 순 우리말로 표현된 노래, 시 등을 표현함은 더욱더 어려웠다. 그래서 이러한 모순들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 한문의 훈과 음을 빌어서 표기하는 차자문자였다. 하지만 이 역시 완전한 표기를 하기에는 불충분하여 우리 말을 좀 더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는 문자가 절실히 필요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그 글자를 빌어씀이 혹 꺽꺽하고 막히여 비난 비루무계할 뿐 아니라 언어의 사이에 이르러서는 능히 만분의 일도 통달하지 못한다.’라는 <훈민정음>(혜례본)의 정인지의 서문에서 언급하고 있음을 통해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의 고유문자인 훈민정음이 창제되었고 우리는 우리만의 고유한 문자를 갖게 되었다.

1. 훈민정음의 창제

1. 1 훈민정음의 창제와 반포 시기

세종실록에 의하면 창제는 세종 25년(1443년) 12월로 기록되어 있다. 반포는 그보다 3년 뒤인 28년91446년) 9월이다. 세종실록 25년 12월초에 ‘이 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 28자를 지으니...이른바 훈민정음이라(是月 上親制諺文二十八字...是謂訓民正音) 세종실록(世宗實錄) 권(券) 102, 25年 12月 끝자리
.’고 한 기록으로 보아 알 수 있다. 또 정인지의 해례 서문 가운데에 ‘계해년(1443년) 겨울에 우리 전하께서 정음 스물여덟 자를 처음으로 만드시어...癸亥冬 我殿下創制正音二十八字...’라 하여 창제의 뜻을 확실히 살펴볼 수 있다. 그런데 창제와 반포의 때는 적혀있지만 안타깝게도 정확한 날짜를 밝히지 않아 많은 시시비비를 낳게 하였다. 그러다가 1940년에 <훈민정음> 원본의 끝에 ‘정통 십일년(1446년) 상한, (正統十一年九月上澣).’이란 말이 있음을 알게되고 이를 훈민정음은 1444년 1월에 창제되었으나 정식 공포는 세종 28년 9월 즉 1446년 10월에 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