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봄이오면

소개

꽃피는봄이오면 영화를 본 후
감상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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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꽃피는 봄이 오면』의 영화 예고편을 보고난 후 최민식 주연의 잔잔한 영화일 것 같단 느낌이 들어 ‘조조’로 보았고, 며칠 후 영화에 대한 감상을 하기 위해 다시 보게 되었다.
트럼펫 연주자인 주인공 현우는 관현악단의 오디션에 몇 차례 응시하지만 계속 좌절만 맛보게 된다. 입시 학원 선생은 원하지 않고 직장하나 없음에도 불구하고 밤무대에 서는 친구를 힐책하는 남자이다. 집에서 독립하지 않겠느냐고 잔소리하는 어머니와 옛 애인 연희의 결혼 소식 등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은 현우를 지치게 하며 사랑에 대한 아픔과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던 현우는 우연히 강원도 폐광촌의 중학교 관악부 지도교사 모집공고를 보게 되어, 막막한 현실 속에서 도피하듯 강원도로 향한다.
관악부원들과 1대 1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한 현우는 낯선 곳에서 이들과 함께하며 자신의 새 삶을 시작하려는 듯 보인다. 케니지를 능가하는 연주자가 되겠다며 트롯트를 구성지게 불어대는 용석, 연주는 하고 싶지만 소리가 잘 안 난다는 재일과 행상을 하는 할머니, 그리고 재일을 통해 알게 된 약사 수연을 통해서 현우는 조금씩 삶의 온기를 느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