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

소개

플라톤의 국가에 대한 서평이다.
처음에는 간단한 소개글이 있고 중반부터 내용을 나누어서 설명했다.,

목차

1. 플라톤식 대담의 목표
2. 국가의 형태
3. 영혼의 본성과 불멸성
4. 로고스
5. 신의 완전성과 불변성
6. 신과 이데아의 세계

본문내용

1. 플라톤식 대담의 목표

플라톤이 탐구한 주제를 살펴보면 ‘파이돈’에서는 ‘셀체’를 ‘국가’에서는 ‘선’을 ‘향연’과 ‘파이드로스’에서는 ‘미’를 ‘필레보스’에서는 ‘일자’를 탐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플라톤은 불확실한 의견을 초월하는 참으로 존재하는 것, 영원하고 변함이 없는 것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 점에서 플라톤이 말하고 있는 지식은 대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대상과 하나가 되고 대상 속에서 한 몫을 차지하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소크라테스가 “덕이 곧 지식이다”라고 한 언급이 이를 잘 말해 주고 있다. 플라톤에게도 참된 지식이란 단순한 지적 인식 이상의 것으로 ‘형상’ 이데아‘의 세계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 도달하기 위해서 플라톤은 등장인물의 구상을 통하여 우리가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것을 전달하려고 하였음을 할 수 있다. 이것은 대화의 형식이 내용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대화들은 특정한 장소와 특정한 시간에서 행하여지는데, 대담 주도자는 소크라테스이며 대담은 두 사람만으로 이루어진다. 플라톤이 자신을 숨기고 익명으로 남아 있는 것은 그의 철저한 의도로 보여 진다. 이 대화 안에서 새로운 대담의 복선을 그려볼 수 있다. 그것은 플라톤과 책을 읽는 독자와의 암시적인 대담이다. 독자는 제 3자가 아니라 플라톤과의 직접적인 대담에 초대된다. 이것이 플라톤 대화의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대화편들은 주로 아카데미아 학생들의 연습을 위한 토론의 기본서로 서술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의 배후에는 플라톤이, 대담자의 배후에는 아카데미 학생들과 독자들이 있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