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한국작가론_조세희

소개

산업화의 그늘을 포착한 문학적 시선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중심으로 쓴 A+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조세희의 생애 및 작품세계
Ⅱ. 작품의 시대적 배경
-70년대 산업화 시대와 현재적 의미-
Ⅲ. 작가적 세계관
1. 『난장이』의 집필 동기와 작가의식
2. 대립적 세계관
3. 환상성과 대립적 공존
Ⅳ. 맺음말

본문내용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군 북안리에서 출생하였다. 1965년 『경향신문』신춘문예에 「돛대 없는 장선(葬船)」이 당선되었으며 이것으로 문학에 데뷔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어머니가 암으로 병원에 입원하시기 전에 썼으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작품을 신춘문예에 냈던 것으로 소위 ‘문학소년’의 작품이었다고 한다. 그 뒤로 어렸을 때 열심히 읽었던 도스토예프스키, 카프카, 포크너, 보르헤르트, 카뮈 등이 그를 짓눌렀던 탓인지 그는 거의 10년 동안 작품을 쓰지 않았다. ‘요즈음도 나는 고아다’라는 기분이 들곤 한다는 그는 혼자라는 느낌이 강했던 탓인지 68년쯤에 가출한 적도 있었고, 70년부터 어느 직장에서 편집 일을 했다. 직장 생활은 혹사당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했으며 말하자면 ‘난장이 체험’을 한 것이나 다름없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직장에서 일하면서 노트에 깨알 같은 글씨로 빽빽하게 「뫼비우스의 띠」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가 문단의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75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연작소설의 첫 작품인 「칼날」을 발표하면서 부터이다. 이어서 1976년 「뫼비우스의 띠」,「우주여행」,「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발표했다. 1977년에도 「육교위에서」,「궤도 회전」,「은강노동가족의 생계비」,「잘못은 신에게도 있다」와 같은 작품들이 탄생되었다. 이어 1978년 「클라인씨의 병」,「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에필로그」를 발표했고, 이 연작 12편을 묶어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출간하였다.

참고자료

· 윤흥길, 『조세희․윤흥길』,창작과 비평사, 2005.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문학과 지성사, 1997
· 오세영, 「사랑의 입법과 사법」,『세계의 문학』,1989.
· 나상미,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연구”, 목원대학교, 1998.
· 이경호, 「작가인터뷰-2.5세계의 불안한 나날」,『작가세계』,2002.
· 김경수, 「소설의 정치학:조세희론」,『우리말글 제24집』,2002.
· 성민엽, 「이차원의 절망」,『한국문학의 현단계 2』,1983
· 김병익, 「대립적 세계관과 미학」,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문학과 지성사, 1999.
· 김은아,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연구」, 한국교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