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바다이야기와 관련된 사건을 보고 - 불안한 바다가 배를 삼키다

소개

[취재보도론]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바다이야기 사건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신문의 사설식으로 작성하여 본 글 입니다.
바다 이야기에 대한 논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바다 이야기” 처음 바다 이야기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무슨 바다에 신비 아니면 여러 환경오염과 관계된 일을 제일 먼저 떠올렸다. 하지만 바다 이야기라는 말과 함께 정치권에서 보여지는 여러 인물들과 정부 부처가 나오길래 내가 생각했던 것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집을 가거나 길을 걸을 때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 것이 아니 편의점과 비슷한 간격으로 자리 잡은 점포가 온갖 게임랜드라는 것에 의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각종 화려한 그림으로 온 유리창을 치장하고 화려한 문구에 대박이라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듯한 언어를 써가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작년과 금년 사이에 우후주순처럼 생겨나더니 편의점 만큼 익숙하게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 신문이나 방송, 정부부처에서, 국회에서 뭐라고 말을 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은 거의 들어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갑자기 바다 이야기라는 타이틀이 뜨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상황을 이 지경으로 내버려둔 정부를 비난하고 욕하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이 사행성 오락의 문제점에 대해 전혀 인식하지 않고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치부해버리는 행태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 먼저 바다 이야기의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는지 간단히 말해보자면 이 사행성 성인 오락기나 오락장이 무분별하게 생겨날 수 있도록 인허가의 문제점을 꼬집을 수 있다. 처음 모든 것이 그렇듯이 바다 이야기 역시 심의를 받을 때는 사행성 오락기가 아닌 허가 된 기준 안에서 건전한 오락기 였다. 하지만 유통 과정에서 당첨액을 상향 조정한다든지 운용 상의 불법문제 등으로 사행성 오락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사행성 오락기에 영상위원회나 문화관광부, 경찰청 등은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시중에서 이 오락기가 어떻게 유통이 되는지,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관리는 전혀 하지 않은체 그냥 초기에 허가 받은 것이 전부일 것이라는 안일한 대처가 대한민국을 카지노로 만드는 데 일조 한 것이다. 또한 문화관광부에서 상품권 유통 정책과정에서 사행성 오락을 방조한 문제점이 있다. 상품권과 관련하여 권력실세 배경설이나 정치자금성 조직폭력배 연계설 등 갖가지 소문이 떠돌고 있었지만 이러한 것을 수사하지 않거나 전혀 걱정거리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점인 것이다. 바다 이야기는 상품권을 이용한 사행성 도박장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줄 매개물이 였을 지도 모른다. 이 바다 이야기를 매개로 하여 현금과 거의 같은 상품권을 이용하여 작은 카지노가 거의 모든 대한민국을 뒤덮었어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거나 묵인했던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