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기계체조의 역사

소개

기계체조의 역사

목차

1. 기계체조의 시작
2. 각 기계 발달사

본문내용

1. 기계체조의 시작
기계체조라고 하면 체조경기에서 행하는 철봉운동·평행봉·링운동·안마 등 독일체조 계통의 운동을 가리켰으나, 엄밀하게 말하면 기계를 사용하는 운동은 모두 기계체조라고 할 수 있다. 스웨덴체조 계통의 기계인 늑목(肋木)·느림줄[弔繩]·느림봉(棒)·줄사다리·뜀틀·평균대 등의 운동도 포함되며, 트램펄린(trampoline) 운동도 기계체조의 범주에 포함된다. 그리고 이러한 기계체조에 대한 시초는 19세기 초 독일 체조의 아버지라 불리는 얀(Jahn, F.L.)에 의해 철봉, 평균봉, 안마 등의 기계이용의 운동을 새로이 첨가하여 이전의 구쓰무쓰의 짐네스틱보다 신선미를 더하며 투르넨(Turnen)으로 발전 시켰다. 또한 얀은 1812년 여름에 체조연습이 끝난 뒤 체조의 완벽한 기초를 만들기 위하여 가장 오묘한 기능을 가진 사람들과 교양 있는 사람들을 모아 체조예술가동의회를 만드는 등의 근대 체조경기의 발견자로서 역할을 했다. 그 후 얀의 투루넨 정지령(1820~1842)이 내려진 후에도 비밀히 전승되고, 정지령의 해지와 함께 1846년 남독일에서의 첫 경기, 1850년 스위스에서의 경기를 시작으로 스포츠화의 길을 걷게 되었다.

2. 각 기계 발달사
① 마루운동
마루운동에 있어서 주로 행해지는 동작들은 체조경기의 여러 가지 운동 중에서도 가장 오 랜 역사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수체조에 관한 인식은 마루운동을 경기체조에 도입하는 것을 방해하였고 오히려 경기종목 중에서도 가장 짧은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 게라에 의하면 올림픽에서 마루운동의 종목이 처음으로 취급된 것은 1928년의 암스텔담 대회부터라고 한다. 하지만 틀에 박힌 도수운동으로서 다양한 기술은 연출되지 않았고 현재와 같은 덤블링이나 오기계의 기술을 넣어 연기하기 시작한 것은 로스엔젤레스대회(1932)부터 이다. 그 후 1963년 푸레 올림픽 동경대회를 기회로 전문용어의 통일이 행해지고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1985)부터 처음으로 마루운동에 음악 반주가 의무화 되었다. 특히 여자의 마루 운동은 아크로바트 기술의 높은 발전을 받아 이면서도 댄스적 표현에 한층 높은 예술성을 가미하며 주목받고 있다.

참고자료

· 기계체조(강의 교재용) , 이덕영 편저, 도서출판 홍경.
· http://dragon.seowon.ac.kr/~sports/pds/s03_1_2.htm (서원대학교 체육교육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