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감상문

소개

교양 수업시간에 제출해서
A+ 받았던 공연감상문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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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보잉보잉

“짚신도 짝이 있다”라는 속담의 증거가 되는 연극이라고 생각했다.
아담했던 무대! 아, 이런 소박하고 아늑했던 분위기가 너무 좋다. 크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소극장의 공연들이야 말로 사람들의 정이 물씬 풍기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다른 극장들과는 달리 조금은 특별했던 의자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 좌석의 수는 200석 정도 될까, 그 각각의 의자마다 그 의자를 기증하여준 사람들의 실명이 적혀있었다. "이 좌석은 개그맨 김준호씨가 기증해준 의자입니다.“ 이런식으로 적혀있던 좌석은, 각각의 의자마다 누군가의 소중한 마음이 담겨져 있는것 같아서 내가 앉아있는 좌석에서도 그 누군가의 특별함이 느껴지는듯 하였다.
대학로에가면 항상 많은 연극들이 공연되고 있다. 하지만 그 공연 중에서 어떤 공연이 나에게 맞고 즐거움을 주는 공연인지 알 수 있는 길은 직접보고 느끼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많은 느낌들을 모두 느끼고 싶어 노력도 하고 있는 중이다.
오프닝만 보고와도 한편의 연극을 본 것만 같았던 엄청난 내공의 오프닝 멘트의 소유자가 기억에 많이 남았다. 엄청난 입담으로 오프닝멘트는 극이 시작도 되기 전에 분위기를 한 껏 고조시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