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장희빈의 재조명

소개

[조선정치사회]시간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장희빈의 생에 대한 재조명과 기사환국, 갑술환국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장옥정의 등장

2. 왕자의 탄생과 기사환국

3. 갑술환국과 장희빈

4. 소론, 노론과 무고의 옥

5. 시대의 희생양, 장희빈과 인현왕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당신의 뇌리에 스치는 ‘장희빈’의 이미지는 어떠한가? 배우 김혜수의 매서운 눈매? 아니면 배우 정선경의 표독스런 목소리? 이렇듯 조선 제 19대 숙종의 후궁 (후 경종의 모) 장희빈은 그 동안 수차례 TV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희대의 악녀’ 혹은 ‘요화’의 이미지로 형상화되어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장희빈을 소재로 1971년 이래로 최근까지 총 다섯 차례나 드라마가 제작되었고, 영화로서는 1961년 <장희빈>, 1968년 <요화 장희빈>으로, 지난 40여 년 사이에 무려 일곱 번이나 TV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Ⅱ. 본론

1. 장옥정의 등장

장옥정은 효종 10년(1659) 아버지 장경(張烱, 1623~1669)의 나이 37세 때 둘째딸로 태어났다. 어머니의 정부였던 조사석과 종친인 인조 후궁 폐귀인 조씨 소생 숭선군 이징의 아들 동평군(東平君) 이항(李杭, 1660~1701)의 주선으로 궁녀로 들어가 숙종의 총애를 독차지하였다.

장옥정이 22세가 되는 숙종 6년(1680) 10월 26일에 숙종비 인경왕후가 경덕궁에서 승하하였다. 숙종비 인경왕후가 승하한 후, 장옥정은 비로소 은총을 받았으나 숙종의 어머니 명성왕후로부터 궁궐에서 쫓겨난다. 숙종 7년(1681) 인현왕후 민씨가 15세로 왕비에 책봉되었다. 인현왕후가 왕비에 책봉된 후 장옥정이 숙종의 은총을 받았으니 궁중에 들어오게 할 것을 건의했으나 명성왕후가 끝내 반대했다. 숙종 9년 12월 5일 숙종의 어머니 명성왕후가 창경궁 저승전에서 42세로 승하하였다.

명성왕후가 승하한 후에 인현왕후가 다시 숙종에게 장옥정을 불러들일 것을 말하였고, 자의전(인조계비 장렬왕후)도 또한 힘써 그 일을 권하니, 숙종이 곧 불러들이라고 명하여 총애하였다. 숙종 12년 12월 10일 종4품 숙원(淑媛)이 되었다. 장옥정이 총애를 받았지만, 아직 왕자나 옹주를 잉태하지 않았는데 궁녀로 들어와 숙원이 되는 것은 특별한 조치였다.

2. 왕자(경종)의 탄생과 기사환국

참고자료

· 장희빈, 사극의 배반/ 2004/ 정두희 외/ 소나무
· 숙종 후궁 장희빈/ 2002/ 지두환/ 역사문화
· 조선당쟁4 (노론과 소론 : 예학의 분쟁)/ 2001/ 신봉승/ 동방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