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를 읽고

소개

앨빈 토플러의 최신작 `부의 미래`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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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에서 말하는 부란 화폐, 돈만 의미하는 게 아니다. 보이는 부(Visible Wealth)와 보이지 않는 부(Invisible Wealth), 즉 화폐경제와 비 화폐경제를 모두 일컫는다. 그는 상호 작용을 하는 화폐경제와 비 화폐경제에서 동시에 혁명적 변화가 발생해, 강력하면서도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이 창조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물질적인 부와 반대로 보이지 않는 부가 움직이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표면적인 현상이외에 좀 더 깊은 심층기반을 분석해야 하는데 시간, 공간, 지식이 혁명적인 부를 창출하는 기반이라고 하였다. 특히 그는 지식을 ‘미래경제의 석유’라고 지칭하며 미래의 가장 중요한 부가 지식이라고 강조하였다. 물론 지식이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중요한 자원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과연 지식이 오늘날의 석유라고 지칭될 정도로 귀중해질 것인가에 의문이 품어진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이 석유는 쓸수록 그 양이 줄지만, 지식은 사용 할수록 더 많이 창조된다. 내 소견으로는 중요한 자원의 첫 번째 조건은 희소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석유는 유한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한한 자원이기 때문에 소수의 사람에 의해 독점이 되고 그 가치가 발휘가 된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지식은 앨빈 토플러가 말한 것처럼 분명히 무한한 자원이 되겠지만 무한한 자원은 돈으로 사지 않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가치를 매기지 않게 된다. 즉 ‘부’로 불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반문할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지식에 대한 것이라면 경제학적인 입장에서 소수가 가지는 지식은 그들만이 아는 지식이고 숨기려고 하기 때문에 수요자가 발생할 수 없고 결국 ‘부’로서 불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러한 소수만이 아는 지식은 오래전부터 존재해왔고 그것으로 인해서 세계는 많은 영향을 받아왔기 때문에 새로운 ‘제4의 물결’에 한 축으로 보기에는 오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앨빈 토플러가 말하는 부의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지식에 대한 나의 생각은 상당히 틀에 박혀있는 고정관념(Fixed idea)으로 박혀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나의 고정관념은 변하지 않는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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