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동화(콧구멍을 후비면) 교육계획안
- 최초 등록일
- 2007.06.1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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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연동화가 가능하게 대본과 교육계획안도 함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콧구멍을 후비면
어느 마을에 후비기를 좋아하는 다롱이가 있었어요.
다롱이는 구멍만 보면 후비고 싶었어요.
어느 날 다롱이는 콧구멍을 후비며 엄마에게 물었어요.
“엄마 이렇게 콧구멍을 후비면 어떻게 되나요?”
“음 그럼 콧구멍이 주먹 만하게 커질거야.”
“그럼 이렇게 귓불을 쭈욱 쭉 잡아 당기면요 어떻게 되나요?”
“코끼리 귀처럼 쭈욱 늘어나 버릴거야.”
“음식을 먹고 이를 닦지 않으면요?”
“그럼 이가 모두 석어서 다 빠져버리고 입이 쭈글쭈글하게 된단다.”
“손가락을 쭉쭉 빨면 어떻게 되나요?”
“그럼 손가락이 이렇게 가래떡처럼 쭈욱 늘어나겠지.”
<중략>
“우와~~ 괴물이다.” “무서워” “도망가자”
“나 다롱이란 말이야,”
다롱이는 친구들과 놀고 싶었는데 친구들은 다롱이를 괴물이라고 외치며 도망을 가버렸어요.
“흑흑, 난 다롱이야 괴물이 아니란 말이야. 아니란 말이야.”
눈을 떠보니 꿈이였어요.
다롱이는 거울을 보았어요.
거울 속의 다롱이는 콧구멍도 잘 있고, 귓불도 코끼리 귀처럼 크지 않고, 입도 쭈글쭈글 하지 않고, 손가락도 가래떡처럼 길지 않았어요.
다롱이는 엄마에게
“엄마 내가 후비기를 좋아해서 괴물이 되는 꿈을 꾸었어요. 흑흑”
엄마는 싱긋 웃으며 다롱이를 안아 주었어요.
“다롱아 우리의 몸은 소중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랑하고 아껴야 한단다. 그래서 몸을 함부로 만지면 안됀 단다.”
“네 엄마 내 몸을 사랑하고 아낄게요”
원작 : 사이토 타카코 것을 개작
참고 자료
유치원교육활동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