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유전공학과 생명윤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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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슈의 배경과 당면한 문제
2. 치료용 배아는 윤리적으로 허용되어야 한다는 주장
3. 인간배아를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라는 주장
4. 결론을 내리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제)
5. 그렇다면?

본문내용

1. 이슈의 배경과 당면한 문제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생명에 대한 경외심이라는 근본적인 윤리의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시대가 바뀜에도 불구하고 자연발생적인 생명의 원리와 그에 따른 인생의 지속은 인류에게 지금까지 윤리와 도덕의 근저로써 남아 있다. 그런데 오늘날의 생명공학은 자연적인 법칙을 바꾸거나 거스르고 있다. 그에 앞장서는 분야는 단연 인간 배아 복제일 것이다. 최근 국내의 한 생명과학자가 인간 배아 복제 연구에 급진전을 보이면서, 생명공학은 촉망받는 미래의 산업이 되었고 정계는 물론 재계에서 까지 경제적인 가치로 환산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을 생물학적 재료로써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난자의 상품화, 인간의 도구화등 윤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해서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인간 배아 복제를 둘러싼 양측의 의견에 대해 알아보자.

2. 치료용 배아는 윤리적으로 허용되어야 한다는 주장 박세필, 2003년 3월 7일 동아일보 <과학세상>

(복제 인간 탄생이 아니라 난치병 치료를 목적으로 한 ‘치료용 배아복제’를 연구한다는 전제하에)
[근거]
1) 배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는 210개 이상의 장기로 발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원시세포로써 당뇨병, 파킨슨병등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대안이다.
2) 배아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은 네 가지가 있다. 신선 배아를 이용하는 방법, 폐기처분될 냉동잔여 배아를 녹여 이용하는 방법, 인간체세포의 핵을 핵이 제거된 인간 난자에 이식하는 동종 간 핵이식 기술, 동물 난자에 이식하는 이종 간 핵이식 기술이 그것들이다. 그중 신선 혹은 냉동잔여 배아에서 얻어진 줄기세포는 환자에게 이식할 경우 면역거부 반응이 생길 수 있다. 반면 동종 간 핵이식 기술의 경우 복제된 배아에서 얻어진 줄기세포는 자신의 유전물질을 거의 완벽하게 갖고 있어 환자 본인에게 이식했을 때 면역거부 반응이 거의 없다. 즉 의학적, 의료적 효용성을 무시할 수 없다.
3) 난치병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보호해야한다.
[주장]
따라서 정부는 배아복제에 대한 국민의 오해와 두려움을 풀어주고 법적, 제도적으로 공개된 장소에서 연구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참고자료

· 1. 2006 한국사회 이슈 100선 - 이슈투데이
· 2. ebs 구술, 심층면접 인문계편 - EBS
· 3. 박세필, 2003년 3월 7일 동아일보 <과학세상>
· 4. 이동익, 2003년 2월 16일 카톨릭 신문 <칼럼>
· 5. 박학천 <독서논술> p248~251 참조
· 6. 홍성욱/캐나다 토론토대학 과학기술사 교수 2001년 7월 1일 한겨례 신문 <21세기를 여는 키워드>
· 7. 토마스 S. 쿤 <과학혁명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