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세계의 명장 진창현 -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소개

바이올린을 만드는 장인 진창현씨의 일생을 다룬 책을 읽고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이냐에 대한 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진창현씨의 글을 읽어보기 전에 나는 먼저 주제와는 반대로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진창현씨가 어떻게 살아와서 세계의 명장이라고 불리게 되었는지, 과연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 그대로 앞으로도 살아가면 명장이라는 단어는 조금 과하지만 그에 걸맞게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인지에 관한 짧고 간략한 생각을 말이다. 사람은 살아오면서 한 번 이상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물론 나도 마찬가지로 한 번 이상, 어쩌면 열 번도 생각해본 미래이다. 언제나 삶에 대한 생각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막연함에 막막하기만 했지 딱히 어떤 결정이 나지 않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미래는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에 별로 중요성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진창현씨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글을 읽고서 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지기만 했다. 자신의 조국과 사랑하는 가족을 놔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홀로 어려운 생활을 해야만 했던 진창현.
그의 삶은 대단히 험난하기만 했다.

Ⅱ. 본론
나의 감상이 있기 전에 진창현씨의 삶을 간단히 요약해보겠다.
그는 어렸을 적부터 허약한 사내아이였기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못했다. 허약한 아이는 다른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창현은 집에서 자신의 장난감을 만들며 놀게 되었다. 그는 장난감을 만들어서 그것을 가지고 논다는 것보다는 무언가를 만들며 골똘히 생각하고 집중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뭔가 만들기에 소질이 있었던 그는 예닐곱 살 때 자신의 집 처마 밑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남자를 통해 바이올린과 첫 만남을 가진다. 그는 바이올린과의 첫 만남을 통해 온몸에 전율이 오는 듯 한 충격을 받았다. 여기가 진창현과 바이올린과의 인연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그 바이올린을 켜는 사람은 약장수였다. 처음 바이올린의 소리는 비록 약장수의 짧고, 전문성이 떨어지는 연주이긴 했지만 진창현을 충분히 매료할 수 있었던 신기하고 아름다운 소리였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의 꾸지람에도 불구하고 바이올린 소리를 듣기 위해 따라 다녔던 것이다.

참고자료

· 세계의 명장 진창현
· 진창현 | 혜림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