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문화대혁명이 조선족에게 미친 영향

소개

조선족에 관한 기말 보고서입니다.
양은 적지만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A뿔 받았습니다.

목차

1. 문화대혁명이란
2. 문화대혁명 시기의 소수민족 정책
3. 문화대혁명 시기의 조선족사회
4. 문화대혁명이 조선족에게 미친 영향

본문내용

1. 문화대혁명
대약진운동의 실패로 모택동은 ‘좌의 오류’를 인정하고 그 책임으로 국가 주석직을 유소기에게 물려주었다. 당주석 자리만 유지하고 있던 73세의 모택동은 농업의 기계화, 자본투자, 소유재산의 부분적 인정을 지지하는 경제학자들이 주도권을 쥐자 중국이 개인주의, 자본주의 경향으로 흐르게 된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공산혁명을 일으킨 모택동 자신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1965년 11월 10일 상해 <문회보>에 요문원의 『신편역사극 ‘해서파관’을 평함』이라는 글이 게재되었다. 이것은 ‘해서파관’이 우파적인 사상을 대표하는 것이라는 비판으로, 사학계, 철학계, 문예계, 교육계 등으로 신속히 확장되어 문예정풍운동으로 본격화되었다. 이에 호응하여『해방군보』는 “모택동 사상의 위대한 홍기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 문화대혁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자”라고 하여 최초로 ‘문화대혁명’이란 용어를 사용하면서 문예정풍을 통한 인간과 사회 개조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문예 부분에서의 반당·반사회주의를 없애고자 하는 일련의 노력들이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출판계, 위생계, 체육계 등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모택동을 중심으로 하는 좌파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위하여 이를 이용하였고, 혁명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홍위병이라고 부르는 어린 학생들을 동원하였다. 5월 29일 청화대학 부속중학에서 첫 홍위병이 결성되자, 순식간에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며 8월 18일 홍위병 완장을 낀 홍위병과 군중 100만여 명이 천안문광장에 집결했다. 홍위병의 목표는 `4구 타파`, 즉 낡은 사상, 낡은 문화, 낡은 풍속, 낡은 습관을 타파하는 것으로 각지에서 당·정기관 등을 포격해 계급의 적으로 지목된 사람을 적발 처형하고 기물을 파괴하는 일을 거듭했다.그리고 옛 문화의 청산을 외치며 자금성과 각종 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골동품과 보물들을 부수고 불태웠다. 지식인과 전문가들은 시골로 내려가 문맹의 빈농으로부터 배울 것을 강요받았다. 대학은 모두 폐쇄됐고, 전문가들의 자리를 홍위병들이 차지했기에 공장이나 기업마저 제대로 운영될 수 없었다. 후대, 문화대혁명 시절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를 만큼 중국 사회는 극도의 혼란상태에 놓이게 된다.

참고자료

·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일빛-심규호
· <우리에게 다가온 조선족은 누구인가>현암사-임계순
· <중국의 소수민족정책 조선족을 중심으로>영남대 대학원-남연주
· http://www.yanbiannews.com/ 연변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