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경인년의 왜구의 주체

소개

경인년 왜구의 주체에 관한 정리해 보았습니다.

발표자를 위하여 설명까지 따로 넣어보았습니다.

목차

1.경인년의 왜구’의 주체
1) 경인년 왜구의 특징
2) 침구지역
3) 규모
4) 대마도와의 관계
5) 일본의 상황
2. 왜구와 악당
1) 사료에서 추측가능
(1) 경인년 이후의 왜구의 행동
(2) 악당의 행동
3. 고려조정의 왜구 대책
1) 외교적 대응
2) 군사적 대응
4. 왜구의 진정(鎭靜)

본문내용

1.경인년의 왜구’의 주체

1) 경인년 왜구의 특징
① 대규모의 집단《13세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대규모된 집단》
② 1350년 2월, 수십 년 동안의 공백기를 깨뜨리고 ‘간노의 조란’과 궤를 같이하여 발생
《간노의 조란 이란 바쿠후 내부에서는 정이대장군으로서 정점에 서 있던 다카우지와 실질적인 정무를 담당하고 있던 동생 다다요시 사이에서 의견충돌이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결국 다다요시가 1350년에 반기를 들은 사실을 말합니다. 그로부터 2년 뒤 다다요시가 암살될때까지 전국의 무사들도 다카우지파와 다다요시파로 나뉘어 대립하였고, 여기에 남조 세력도 가담하여 전국을 삼분하는 형제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
③ 수십 년 동안 지속

2) 침구지역
① 대마도로부터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상도의 남해안 및 경상 ․ 전라 양도와의 경계연안지역에 집중 《경인년 왜구가 목표로 삼은 지역은 다도해지역으로 한국에서 가장 긴 낙동강과 경상 ․ 전라 양도의 경계를 이루는 지역으로 섬진강이 흐르는 곡창지대가 펼쳐지고 있어서, 그 곳에서 생산되는 쌀이나 보리 등의 농산물은 완만하게 흐르는 하천을 통해, 일단 남해안까지 운반되었다가 개성으로 옮겨졌던 것이다. 전국 12개소의 조창 가운데 승주의 해룡창, 사주의 통양창, 금포의 석두창이 포함 》
② 13세기의 왜구 침구지역과 거의 중복
③ ‘고려사’ 4월조의 기사 - 그들이 목표《하고 있는 것은 경상 ․ 전라의 양도로부터 수도인 개성으로》 조세를 운반하는 조운선 《많은 양의 쌀과 주포(섬유)》

3) 규모
① 2월의 경우, 목이 잘린 것만으로 300명 《13세기 이후 이 시점에서 가장 큰 규모》
② 4월: 100여척, 5월: 66여척, 6월: 20여 척의 규모로 연속해서 침구
(배한척이 13명 → 한달에 1000여명 정도의 인원이 침구)
③ 내란기라 하더라도 이 무렵에 1000여명 전후의 왜구를 동원 또는 조직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정치력이 필요《그 배후에 계획적 조직적으로 왜구를 조종하는 권력의 존재를 생각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전국역사 교사모임외, [마주보는 한일사], 사계절출판사, 2006
·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한일역사공동연구보고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