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깨달음의 경영을 읽고

소개

피터 드러커(경영), 마이클 포터(경쟁), 게리 하멜(핵심역량), 톰 피터스(우수성), 잭 웰치(리더쉽)의 5가지 경영에 대한 화두를 통해 경영의 본질을 밝히고자 하고 있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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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영(經營)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기업이나 사업을 관리하고 운영함 또는 기초를 닦고 계획을 세워 어떤 일을 해 나감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첫 번째 의미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겠지만 공무원으로써 이 책을 접하는 입장에서는 두 번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 나라의 일꾼으로 국가의 기반을 닦고 국가가 잘 살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무원으로써의 경영이 아닐까 싶다. 기업과 정부 모두의 경영말이다.
책을 간략히 소개하면 이 책에서는 경영이라는 주제를 다섯 가지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피터 드러커(경영), 마이클 포터(경쟁), 게리 하멜(핵심역량), 톰 피터스(우수성), 잭 웰치(리더쉽)라는 5명의 핵심사상을 단락별로 피력하고 있으며, 감수자는 동시에 서문에 밝힌 듯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일말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근래에 국내 환경 악화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인 기술혁신, 조직의 변화보다는 좀 더 유기적인 조직을 통해 리더와 직원들간의 인간관계를 향상시켜 기업의 전체적인 효용성을 극대화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다. 5명의 구루들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주제이든 5명 모두 변화에 대처하기보다는 변화를 앞서 갔고 그 변화의 속도는 날이 갈수록 빨라질 것이라고 언중에 예견하고 있다.
과연 그런가? 그렇다. 지금의 우리나라를 보면 굴지의 대기업들이 여전히 국내적으로나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지만 가슴속에 불안을 이고 있는 것을 떨쳐버리기가 어렵다. 중․소기업으로 갈수록 이런 불안의 불씨는 더욱 커져서 기업가들의 도덕심마저도 태워버리고 있다. 기업의 성공을 통한 사회적 환원은 이상적인 얘기일 뿐이고 빠른 변화의 속도에 일부나마 대처함으로써 경제적 가치로의 환원을 통한 개인적인 이익이 존립 목적이 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누구하나 서로에게 불평할 순 없다. 그만큼 변화가 급박하고 환경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정부측에서는 어떠한가? 과연 제대로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물론 기업과 정부는 다르다. 존재형식, 이유, 관리방식.. 똑같지는 않다.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개념은 같다고 생각한다. 앞서 개념에서 봤듯이 정부 역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기업의 도덕성에 빗대어 볼 때 정부는 그 이상으로 도덕적일 필요가 있다. 더욱이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관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오히려 기업보다 확실할 필요가 있다. 기업이 망하면 그 기업과 직원과 관련업체에 타격이 있겠지만, 국가가 어려우면 그 파급효과는 전 세계적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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