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Waking Life`와 류시화作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통해 알아본 꿈 그리고 인생

소개

의 주인공인 ‘청년’은 끊임없이 걷고 또 걷는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들을 나눈다. 이 영화에는 정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확실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틈틈이 해놓은 메모에 의하면 자그마치 35명이란 엄청난 인원수이다. 그들은 각각 짧게는 한두마디에서부터 길게는 A4용지의 반을 훌쩍 넘길 정도의 생각들을 쏟아낸다. 남자이거나 혹은 여자, 젊은 청년 또는 나이 드신 할머니이든, 감옥에 수감 중인 죄수거나 학자이거나 가리지 않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그 인원수만큼이나 다양한 의견들, 사상들을 표출하고 있다. 그 의견들은 결국 몇 가지로 결론지어진다. 이 레포트의 주제글로 잡기도 한 ‘꿈 그리고 인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의 시작은 청년의 어린 시절로부터 시작되어진다. 또래로 보이는 소녀와, 어릴 적 누구라도 해본 경험이 있을법한 소위 말하는 ‘동서남북’ 놀이를 하는 청년, 아니 어린 소년. 소녀는 소년에게 마치 예언처럼 무심한 어투로 툭하고 한마디 던진다. “꿈이 운명이다”. 사람은 꿈을 먹고 산다고 누군가가 말했었다. 이제 막 말문을 열고, 막 세상을 향해 걸음마를 옮기기 시작하는 어린 아이들도 꿈을 꾼다. ‘나 엄마랑 결혼할래.’, ‘난 아빠랑 살꺼야.’ 그런 꿈들은 자라면서 ‘난 대통령이 될테야’, ‘난 선생님이 되어야지.’로 바뀌면서 그렇게 성장해나간다. 20대의 초반. 그리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0여년의 삶 속에서 나 또한 그런 꿈을 꾸고 또 꿔가며 살아왔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정말 꿈은 운명이라는 소녀의 말은 옳은 말로써 동의할 수밖에 없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