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구석기시대무용

목차

1. 구석기시대무용의 정의
2. 구석기시대무용의 종류
1) 수렵무용
2) 전투무용

본문내용

구석기 시대의 무용

< 정의 >
인류문화의 발달사를 더듬어 보면 모든 민족의 조상들에게는 집단 공동생활을 영위하고, 개인의 감정표현과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의 하나로 시간적 공간적 특성에 따라 각각 고유한 원시적형태의 무용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것은 개개의 인종과 생활양식, 자연환경과 사상이 서로 다른 것처럼 서로 다른 형태의 무용으로 고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거듭해 왔다.
우리의 조상들이 이 땅에서 최초로 살기 시작했던 때는 인류가 최초로 연장을 쓰기 시작한 시기인 제4기 홍적세, 즉 구석기 시대라고 한다. 이 땅의 구석기인들은 노천이나 동굴에서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걸치고 타제석기나 동물의 뼈를 사용해서 나무열매를 따먹고 고기잡이와 사냥을 해서 동물을 잡아먹고 살았다.
한반도와 만주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삶의 자취는 1960년대 이후 공주의 석장리 유적과 단양의 금굴 유적에서 발굴된 도끼나 사냥도구 등의 생활도구를 통해 그 사용 연대가 무려 B.C. 7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주 석장리의 후기 구석기시대 집터는 담과 기둥과 출입구 등 자연으로부터 보호하는 주거 형태를 갖추었고, 10여 명 정도가 무리를 지어 살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군집 사회는 한반도와 만주지역에 B.C. 만 년 전까지 계속되었다.
원시 씨족사회에서의 우리 조상들의 중심 사상, 즉 샤머니즘, 애니미즘, 토테미즘은 주술과 무축, 가무의식의 표현으로서 원시무용을 형성하는 기본 요소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한국무용사의 이해 2003 >

구석기 시대에 속하는 춤은 대략적인 원을 만들며 추는 독무와 집단 무용의 형식이며 춤추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는 조금도 접촉하지 않은 상태로 춤추었다. 초기 구석기 시대의 무용 형태에 관해서는 원시인들이 그린 벽화로 그 면모를 엿볼 수밖에 없다. 아직도 무용의 발생에 관한 구구한 학설이 있으나 명확한 사실은 알 수 없는 형편이다. 이 시대의 벽화라고 추측되는 것의 그림을 보면 생기 있게 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