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The truman show(트루먼쇼)의 상징적의미에 대하여

소개

영화를 보고 나서 적은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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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he Truman Show. 6학년 때, 동네 복지관에서 보고 완전 ‘허무’를 느꼈던 영화. 또 보니, 세월이 흘러 좀 더 깊고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보니, 또 새로웠다. 교수님께서도 꼭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들이 시에서 상징어를 찾아 가르쳐주시듯, 상징적인 소품이라든가 명칭에 대해서 설명해 주셔서 나도 단순 감상자가 아닌 비평가의 입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먼저, 우리가 개그의 대표주자 급으로나 알고 있던 짐 캐리가 굉장히 진지한 역할로 나왔다. 그의 이름은 Tru(e)+man. ‘진실의 남자’정도로 해석되는 이 이름의 주인공은 반어적으로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현실 세계에서 살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이 24시간 생방송으로 보여지게 되는 사람이다. 이 방송을 총괄하는 PD의 이름도 참 상징적이다. Christoff라는 이름 - 예수를 뜻하는 그리스도가 이름에 들어있다 - 을 가진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튜디오 위에서 트루먼 가족들의 행동, 지나가는 행인의 말, 하다못해 기후까지 조종한다. 전 세계의 지원으로 우리가 흔히 보고 웃는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와는 비교도 안 될 만한 거대한 프로젝트를 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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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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