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고

소개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의 내용을 교육현장에 적용했을때 어떻게 될지에 대해 써보았습니다. 예비교사 분들께 권합니다. 참고로 이거 써서 A+맞았답니다. 칭찬 많이 받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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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카네기 인간관계론 -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책의 주요 내용>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1.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2. 먼저 칭찬부터 해라.
3.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이 흥미 있어 하는 것을 화제로 삼는다.
4. 상대방의 중요성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우리는 가끔 신문이나 TV뉴스에서 공직자들의 비리와 실책을 접하곤 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기보다는 그것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거나,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대한 불만과 반감을 드러내곤 한다. 이처럼 모든 사람들은 비난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잘못을 어떻게든 정당화 시키려고 한다. 그것은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나는 집에 오면 옷을 옷걸이에 걸지 않고 그냥 벗어 두는 버릇이 있다. 어머니가 이것을 지적하여 비난을 하면, 나는 내가 잘못한 것임을 알면서도 어머니의 비난에 대해 반항심이 생긴다. 그러면서 기분이 나빠진다. 지금도 어머니는 나의 이런 버릇을 지적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이런 나쁜 버릇은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다.
남을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무익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남을 비난한다. 특히 이것은 학교 현장에서 매우 자주 일어난다. 지난 학교생활을 돌이켜 봤을 때, 칭찬을 받은 것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비난받은 것은 세월이 지나도 계속 마음속에 큰 상처로 남아 있다. 이처럼 비난은 남에게 상처만을 줄 뿐이며, 행동의 변화를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어렸을 때 우리 부모님은 칭찬에 인색하신 편이였다. 대신 비판과 꾸중을 많이 하셨다. 이것은 결국 자신감 부족으로 이어졌고 그것을 극복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지금은 성인이 되었고 부모님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지만, 어렸을 때의 마음의 상처는 아직도 남아 있다.
좀 있으면 나는 교사가 된다. 지난 학기에 실습을 나갔을 때, 많은 학생들을 보았다. 그중에는 어렸을 적의 나를 떠올리게 하는 학생도 있었다. 그 당시의 내가 원하는 것은 비난이나 꾸중보다는 누군가의 믿음과 칭찬이었다. 만약 그때 우리 부모님이 나에게 비난보다 칭찬을 좀 더 해주셨다면, 지금보다 훨씬 밝게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명한 심리학자 스키너는 실험을 통해 벌보다는 보상이 목표행동 습득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마찬가지로 학생들에게는 벌보다는 보상이, 비난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