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KBS 특별기획 `마음`을 읽고

소개

총 5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BS 특별기획 마음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직접 책을 읽고, 각 챕터별로 나누어 소제목을 달아 작성하였으며 파일을 올리는것이
처음이라 아직 많이 퍼지지 않았습니다.

목차

1. “나를 지배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힘, 마음”
2. “마음과 인식, 그 미묘한 차이”
3. 갇혀버린 마음 : 외모에 대한 과도한 집착
4. 워너비 : 몸의 일부분을 잘라야만 하는 사람들
5.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본문내용

나의 마음이 뇌의 고등기관 중 하나라는 사실은 나를 경악케했고, 내 친구를 덤덤하게 만들었다. 내 마음이 화가 나고, 기쁘고, 로맨틱한 감정까지 표현할 수 있는 내 마음이 모두 뇌의 하수인일 뿐이었다고? 약간은 억울하고 뭔가 계속해서 속아온 듯한 느낌이 든다. 왜 다른 책이나 글귀들에서 혹은 TV드라마에서 가슴 아파서~ 라고 이야기하며 심장부근을 움켜쥐지 않던가!
어쨌든, 마음의 정의는 이렇다. 마음은 뇌의 활동이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뇌는 뉴런이라는 신경세포와 이 신경세포 말단에 있는 시냅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은 이 뉴런과 시냅스 작용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마음이란 것은 시냅스 간의 상호작용이며 신경세포들이 회로를 구성할 때 회로를 구성하는 신경세포들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거기에서 시냅스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또한 마음에서 느끼는 감정들 또한 이런 의학적이며 과학적인 용어로 풀이 될 수 있는데, 우리의 감정적 경험은 감정의 세 가지 중요한 구성 요소를 신체적 각성, 의식적 인식, 외적 표현이 통합되는 순간!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신체적 각성이란 특정 외부 자극에 대한 뉴런 네트워크의 반응으로 좋아서 또는 긴장해서 심장을 빨리 두근두근 뛰게 만든다는 것이다.
의식적 인식은 이것과 조금 다른데 예를 들자면 내가 기쁜지 혹은 슬픈지 고통스러운지 하는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놀랍지 않은가? 그저 상상 속으로만 몽상적으로만 느꼈던 마음이라는 존재와 감정이라는 것 자체가 이렇게 의학적으로 논리 정연하게 이야기 될 수 있다니. 거기에 하나 더 덧붙여 새로 얻은 사실 하나를 더 적어보자면, 사람 마다 마음이 다른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 할 수 있다는 것! 인간들은 모두 같은 뇌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각기 다른 이유는 이미 형성된 수많은 뉴런 네트워크에 투입되는 정보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 중 제일 큰 이유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의 코딩 된 정보의 차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개인마다 부모가 다르고 경험이 다르고 교육이 다르며 상상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다른 한 우리는 영원히 똑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없다는 것! 이것이 우리의 마음이 각기 다른 이유이다. 거기에 덧붙여 감초 같은 우리의 상상력이 우리를 더욱 다르게 만든다. 창의적인 상상력은 내가 가지고 있는 기본 네트워크에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그런 속담 또한 생겨났는가보다.

참고자료

· KBS 특별기획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