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통에 있어서의 보존과 복원

소개

전통의 발전이라는 입장에 있어서,
보존이 맞는지, 복원이 맞는지

전통이라는 이름아래에 행해지는 보존 활동 또는 복원활동
어떤게 전통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인지.
보존과 복원의 차이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보존과 복원을 좀더 명확히 정의하고
전통의 입장에 있어서 발전적인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여 논문 수업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수업의 범위가, 결과 제시 까지 밝히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조건이 있어서
명확한 결과는 제시 하지 않고,
방향까지 제시 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1.1 Recognition of existing problem
1.2 Desire to improve status Quo
1.3PLANNING FOR THE FUTURE

Ⅱ. 본문
1 Research factor & justice
1.1. 전통의 정의와 그 의의
1.2. 보존과 복원

2. Statement of research problem
▮ 전통 훼손 요인
2.1) 주생활양식의 변화로 인위적 훼손
2.2) 새로운 설비 시설의 도입으로 인한 훼손
2.3) 무분별한 보수공사로 인한 훼손
2.4) 기타 시설로 인한 훼손

3. Identification of variables & Labeling of variables
▮ 3.1. 국가적인 입장
3.1.1 가치와 의의의 범위
3.1.2 지역사회의 입장에서의 범위
▮ 3.2. 개인적-소유주-인 입장

4. Operational Definition of Variables
4.1) 주민 참여방안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방안
4.2) 역사적 자료에 근거한 복원 및 보존
4.3)활용방안 수립 및 시행

Ⅲ 결론

본문내용

전통이란 환경과 역사속에서 축적된 생활 양식의 총체를 말한다. 전통문화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그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의지에 의하여 형성된 주관적인 삶의 산물이며 민족마다 독창적 특성을 가진다. 최근의 급속한 산업사회로의 발전은 역사문화의 인식의 변화속에 그동안의 전통보존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이 문제점에 대한 인식 및 반성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렇다면 전통문화의 범주에 속하는 전통건축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건축 답사 여행 도중 한 양반 가옥을 방문 한 적이 있다. 그 가문의 후손이 그 집을 살면서 고택을 관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그 고택은 과거 다운 모습은 다 사라지고 창호지대신 유리가, 처마 밑에는 빗물받이가 지붕 곳곳에는 슬레이트 판을 볼 수 있었다. 오래된 나무는 오래되 보여야 한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던 나로서는 눈살을 찌푸리고 볼 수 밖에 없었지만, 곧 다시 고민에 직면하게 되었다. 박물관 처럼 가둬야만 전통 보존인가 과연 정말? 그렇다면 어느 순간부터 그것은 박물관 진열품이 되는가. 그것이 전통이라고 인식 되어지는 그 순간부터인가. 그럼 그 동안 전통이라고 인식 되기 전까지는 얼마나 많이 변해 있을 수도 있는 그 가능성을 남겨두는 것일까. 박물관 진열품처럼이 전통이라면 그 가옥을 유지 관리 하고 있는 후대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불편함을 겪어야 할까. 하지만 그렇다고 그 시대에 맞게 변화해 버린 건축물에서 우리는 전통의 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인가. 결국 전통 다운 전통은 남겨지지 않는 것인가.
보존과 복원 그 경계에서, 우리는 진정한 전통건축의 의의를 되새겨 체계적이고, 법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 논문-민속마을 및 전통주택의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