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김수연의 아기발달 클리닉을 읽고

소개

3장 분량으로 독후감형식입니다.
서론의 작가 소개 및 책을 읽게된 동기 ..본론에서의 내용설명 및 아동간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내생각..결론의 나름 느낀점을 적었습니다.
보시고 참고 되셨음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아기발달 클리닉을 찾는 수많은 부모들의 모습에서 이런 노력을 본다. 물론 아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부모의 노력이 오히려 아기의 발달에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나에게는 아기 키우기의 고민을 함께한 수많은 부모들과의 솔직한 만남이 어느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아기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수연
아기 성장 발달에 대한 책은 수없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론적인 부분에 치우쳐 실제로 아기를 키우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책들이 있는가 하면 이해하기 힘든 책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간호사가 아닌 양육자의 입장에서 읽어 본 아기성장 발달 클리닉은 한마디로 아기의 성질을 이해해야 올바른 양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아과병동에서 1년 반 근무하였지만 아픈 아기들의 치료와 간호에만 치중했지 발달 및 기능장애에 대한 영역은 거의 대학교때 수업받은 것이 전부나 다름없다. 이 책은 갓 태어난 신생아 때부터 36개월에 이르기까지 아기들의 성장발달 정도를 부모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인지, 정서, 행동 발달 기준을 제시하고, 각각의 아이에게 맞는 육아방법과 아기성장을 돕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부모들이 일반적으로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내용들이 적어져 있는데 여러 가정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부분이 많아 생활에 바로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김수연의 아기발달연구소`에서 영아 발달 임상연구가로 활동 중 김수연 저자를 보면 연세대 간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에서 특수교육학과 발달심리학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1997년 인하대학교병원에서 `아기발달클리닉`을 개설해 지금은 자신의 연구소에서 아기들의 성장 발달을 검사하고 부모들의 양육 고민을 상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작가는 아기마다 타고나는 기질이 있어 때로는 부모가 감당하기 어려운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기도 있고,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기도 있다고 한다. 악을 쓰면 우는 아이의 울음 관리법이랄지, 건강한 눈치를 기르는 방법 등 다양한 상담사례를 통해 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게 꾸며져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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