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교육과정-『Bruner』의 교육 과정에 따른 7차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

소개

교육학개론 수업 중 교육과정에서 브루너의 교육과정으로 7차 교육과정을 논의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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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도 교육과정을 제정하는데 있어서 타일러의 논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채택된다. 그에 따라 결정되는 목표들은 전인적 인간의 배출, 인성의 함양 등과 같이 뜬 구름을 잡는 듯한 애매한 것들이 많다. 그러나 사실상 우리나라의 교육을 휘어잡고 있는 원리는 무엇보다도 경쟁력이라 해야 마땅할 것이다. Bruner는 물리학을 전공한 학자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나 결과적으로는 같은 것을 배우는 것이라 보았으며 단지 지식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배우는 사람의 지적발달단계에 맞게 교수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대범하기는 하나 학습자의 학습 능력을 근본적으로 긍정하고 있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생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의 규칙부터 배워야 하며 교사가 주는 지식을 그저 감사히 받는 수동적 입장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근본적으로 어린 학생들은 학자들이 새로 내어놓는 논리들을 이해하는 것만도 벅차다는 취급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데서 오는 기쁨을 만끽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Bruner의 입장에서 볼 때 교사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기만 하는 기계적 임무를 띠고 있는 존재가 아니다. 학생들과의 수업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며, 학생들이 갖게 되는 경험을 그들의 삶에 있어서 의미있는 것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교구를 활용하는 등 능동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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