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양의 시대로

소개

환경관련 책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이필렬 교수의 다시 태양의 시대로라는 책을 쉽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재생가능 에너지의 필요성
2) 재생가능 에너지의 문제점
3) 불가피한 선택으로서의 태양 에너지
4) 한국의 에너지 상황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인류문명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유지된다. 문명의 근간인 에너지가 사라진다면 우리의 일상은 순식간에 마비되어 버린다. 하지만 이토록 에너지가 우리에게 중요함에도, 인류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화석연료는 얼마 남지 않았다. 이에 반해 인류의 에너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화석연료는 인류문명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고갈될 운명이기 때문에 이것을 확보하려는 경쟁이나 음모는 치열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전쟁도 많이 일어난다. 러시아가 체첸을 놓아주지 않는 이유,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한 이유,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한 이유도 석유를 빼놓고는 설명하기 어렵다.
화석연료는 전쟁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고통으로 다가오는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난 150년 간의 기후관측 결과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30% 가량 증가했고, 지구 평균기온은 섭씨 0.6도 이상 올라갔다. 세계 기상학자들의 협의기구인 IPCC의 2001년 보고서는 21세기 100년 동안 지구 평균기온이 최소 섭씨 1.4도에서 최대 5.8도까지 상승하고 해수면이 최소 10센티미터, 최대 90센티미터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 2003년에 작성된 미국 국방성 비밀보고서는 2007년경에 유럽 해안에 몰아닥친 엄청난 폭풍으로 네덜란드 해안의 둑이 무너져 헤이그를 비롯한 넓은 지역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고,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에 유럽의 평균기온이 섭씨 4도 가량 떨어져 영국이 시베리아와 비슷한 기후가 되며, 전쟁과 기아로 인해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국가 간 분쟁의 원인을 제공하고 기후변화까지 일으키는 한정된 양의 화석연료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이다. 그렇다고 장기적 관점에서 화석연료를 대신할 연료로서 원자력은 대안이 될 수 없다. 원자력의 연료가 되는 우라늄은 유한자원이며 심지어 핵사고의 위험이 존재한다. 게다가 위험한 방사능을 내뿜는 핵폐기물까지 내놓는다. 그렇

참고자료

· 다시 태양의 시대로, 이필렬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