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통계라는 이름의 거짓말

소개

조사론 - 통계라는 이름의 거짓말

목차

1 . 사회통계의 중요성
2 . 불확실한 사실 - 엉터리 통계의 출처
3 . 변이통계 - 숫자 망가뜨리기
4 . 사과와 오렌지 - 부적절한 비교
5 . 통계 논쟁 - 사회통계 간의 충돌
6 . 사회통계에 대해 생각하기 - 비판적인 접근

본문내용

통계. 나는 수학을 싫어한다. 다른 사람들은 계산과 정의, 식들이 싫어서 수학이 싫다고들 하지만 내게는 정말 지긋지긋한 인연이다. 나는 ‘산수’를 잘 못한다. 특히 덧셈과 뺄셈 등 기초적인 부분의 산수부분에서는 정말 쥐약이다. 암산도 힘들고 어렸을 때부터 산수와 수학이라면 치를 떨었고 시험을 쳐도 80점 이상을 넘겨본 적이 없다. 수학이 싫어 고등학교 계열 선택 때에도 아무런 망설임 없이 문과를 선택했을 정도이고, 수학담당선생님도 아예 내게는 손을 떼셨을 정도이니까. 자랑이랄 것도 없지만 이 책을 처음 딱 들고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통계와 수학은 어차피 같은 부류가 아닌가? 똑같이 숫자들을 배열해놓고 파악하고 해석하기를 요구하는 것들인데 다를 것이 뭐가 있을까? 어렵다 어려워...

이 책의 저자인 조엘 베스트는 이 책의 제목인 “통계라는 이름의 거짓말”은 [ 세상에는 세 가지 거짓말이 있다. 선의의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라는 말에서 인용했다고 한다. “통계는 신용을 잃었다.”라는 말은 서문에서부터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만큼 현재 통계들이 과장되고 부풀려져 사실을, 현재를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닐까? 책에서는 우리가 어떤 문제에 대해 조리 있게 설명하자면 통계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해결책은 통계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접하는 숫자들에 대해 좀 더 나은 판단을 내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 부분에서 수학자 존 앨런 파울로스의 수학에 약한 사람을 뜻하는 ‘수학문맹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는 기본적인 수학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 숫자를 접하면 제대로 생각을 하지 못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것이 엉터리 통계가 많은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나는 이 사람의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했다. 아무리 좋은 조사목적과 방법 등을 통해 통계가 나왔다고 할지라도 그것의 원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맹목적으로 믿어버리기 쉬운데 그는 그것이 엉터리 통계를 사람들 머리에 각인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이어 저자는 우리에게 ‘통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고 있었다.

1 . 사회통계의 중요성
최초의 통계는 사회문제에 대한 토론에 영향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초기의 사회연구자들은 사회에 대한 정보가 정부에서 현명한 정책을 고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들은 동시대의 과학 발전을 인식하고 다른 과학자들처럼 정확성과 객관성에 가치를 두게 되었다. 계산-측정-은 그들의 연구를 보다 정확하게 해주고 여러 가자 정보들을 간결하게 요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시간이 갈수록 사회연구는 이론보다 계산에 치중했다.

참고자료

· 통계라는 이름의 거짓말
· ( 직접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