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러시아 비밀문서`와 `일본 기밀문서`를 통해 살펴본 → `명성황후 시해사건`

소개

러시아 비밀문서와 일본 기밀문서를 통해 살펴본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구체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제가 직접 자세하게 조사한 자료이니, 기존의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조사한 내용보다 우수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A+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러시아 비밀문서
1) 그날 새벽 무슨일이 있었나? (보고서로 본 명성황후 시해사건)

2. 일본 기밀문서
1) 조선 군대는 왜 그곳에 있었나?
2) 낭인들은 누구인가?

본문내용

1.러시아 비밀문서
궁궐 1895년 10월 8일 새벽, 일단의 일본인에 의해 조선왕궁이 습격당한다. 명성황후 시해 궁궐은 아수라장이 되고 명성 황후는 잔인하게 시해된다. 조선 왕궁에서 벌어진 이 참극을 기록한 보고서가 최근 러시아에서 발견됐다. 이 보고서엔 실로 놀라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 있다. 이는 당시 러시아 측에서 파악한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전말을 러시아 황제에게 보고하는 내용의 보고서이다. 우리는 명성황후가 궁궐에 난입한 일본 낭인의 칼에 잔인하게 시해 당했다는 사실을 교과서에서 배워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됐고 사건 처리는 어떻게 하였는지 잘 알지 못한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찾아낸 이 보고서에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정황이 지금까지 알려진 그 어떤 자료보다 자세하게 기록돼 있다.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이틀 만에 사건은 러시아로 보고 됐다. 그 뒤 6개월에 걸쳐 보고 된 문서는 3백여 쪽에 이른다. 문서 작성자는 당시 주한 러시아 공사인 웨베르이다. 보고서는 현장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졌고, 주한 외교 공사들의 회의록과 당시 신문 자료 등 다각도의 정보와 증거 자료도 첨부됐다. 웨베르는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 대한 명확한 상황을 신속하게 그려냈다. 웨베르의 모든 보고서는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가 직접 검토했다. 보고서에 그려진 사선이 바로 그 증거다. 니콜라이 황제는 중요한 대목에 사선을 표시 해 놓았다.
당시 러시아 황제까지 격분했던 명성황후 시해 사건. 이 보고서에는 명성황후 시해 상황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왕비 마마가 복도로 달아나자 뒤 쫓아가 바닥에 쓰러뜨리고 가슴 위로 뛰어 올라 세 번 짓밟고 칼로 시해했다`
이 보고서에는 현장에 있었던 러시아인 사바틴의 증언도 수록돼있다. 그는 시해 직적의 상황을 증언했다.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문서가 또 눈에 띄었다. 보고서 작성자인 웨베르가 자신의 견해를 황제에게 보고한 내용의 문서가 바로 그것이다. 웨베르는 숫자 암호로 비밀 내용을 전달했다. 당시 왕비가 시해되지 않고 구출되어 도주한 것처럼 소문이 서울에 퍼졌기 때문에, 그런 소문 속에 왕비 신변에 대한 보고에 비밀을 유지해야 하므로 암호문으로 작성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