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론 인식론적 관점에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의 비교

소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를 중심으로한 서양철학과
노자, 장자를 중심으로한 동양철학의 비교(존재론, 인식론적인 관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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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서양을 막론하고 철학이란 궁극적으로 삶의 이유와 가치를 탐구하여 좀 더 바람직한 삶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하지만 동양과 서양의 두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등의 차이로 인해 이러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다른 접근법을 보이고 있다.
간단히 비교해보자면 어떠한 대상에 대하여 그 대상이 지니고 있는 존재여부에 대해 노자, 장자의 경우에는 ‘도’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설명하고자 하였다. 즉 ‘도’라는 형이상의 품격을 만물 속에 대입하여 ‘도’가 바로 만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역시 이데아(善), 신과 같은 형이상학적 접근을 하고 있다. 이렇듯 동양과 서양에서 존재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는 우리가 경험하고 눈에 보이는 것들 너머에 있는 좀 더 근본적인 것들에 의한 본질적 설명을 하고 있다고 본다. 반면에 이러한 존재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서양은 내가 객관적인 대상을 보는 것이지만 동양은 자기 자신을 바로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즉 서양에서는 인간의 정신이 인식을 위한 조건이 되는 것에 반해 동양에서는 정신이 우주적 원리이자 존재의 대상이며 마음을 인식의 분석 대상으로 객체화하지 않고 주체화하여 체험의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양은 절대적인 것들을 통한 지식을 강조하며 지식은 오직 변화하지 않는 것에 대한 것임을 이야기한다. 반면에 노자와 장자는 일종의 상대성에 기인한 인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듯 동양과 서양의 철학에 있어 어떠한 존재에 대한 해석에서는 어느 정도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다가가는 방법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