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10인 조사(화학상, 생리의학상)

소개

20년간 노벨상 수상자 중 10인에 대한 조사.
화학상, 생리의학상에 한하여 조사.

목차

Ⅰ. 1987 노벨 생리의학상 - 도네가와 스스무
Ⅱ. 1989년 노벨 화학상 - 체크(Thomas R. Cech), 알트먼(Sidney Altman)
Ⅲ. 1989년 노벨 생리의학상 - 존 비숍 (John Bishop), 해롤드 바머스 (Harold Vamus)
Ⅳ. 1993년 노벨 화학상 - 캐리 멀리스 (Kery B.Mulis)
Ⅴ. 1994년 생리의학상 - 앨프리트 G.길먼(Alfred G. Gilman)
Ⅵ. 1995 노벨 생리의학상 - 에드워드 루이스 (Edward B.Lewis) , 크리스티안 뉘슬라인-볼하트
(Christiane Nuslein Volhard), 에릭 비시하우스 (Eric F. Wieschaus)
Ⅶ. 1997 노벨 생리의학상 - 스탠리 프루시너 (Stanley B. Prusiner, 미국)
Ⅷ. 1998년 노벨 화학상 - 존 포플(John Pople), 월터 콘(Walter Kohn)
Ⅸ. 2001년도 노벨 화학상 - 노요리 료지
Ⅹ. 2002년 노벨 화학상 - 다나카 고이치(田中耕一)

본문내용

Ⅰ. 1987 노벨 생리의학상 - 도네가와 스스무
1. 연구 과정
생체 내에서 면역 시스템을 담당하는 림프구 중에 B세포라 불리는 림프구는 항체를 방출하여 들어온 이물질을 공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렇다면 B세포는 어떻게 하여 여러 종류의 다양한 항원과 결합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 이 문제는 면역 학자나 유전학자들에게 아주 오래 된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1965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드레이어 박사와 버넷 박사는 생색세포에 V유전자와 C유전자가 존재하고 있으며 B세포가 성숙하는 과정에서 V유전자가 변화되면서 항체가 다양해지도록 한다는 생각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들은 V유전자의 변화 과정을 제시하지 못하여 완전히 인정받지 못했다. 도네가와는 유전자의 재배합 같은 것은 일어날 리가 없으므로 이 가설은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그 잘못을 자신의 실험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는 생각으로 실험에 착수했다. 그런데 도네가와의 실험 결과는 예상과는 반대가 되었다. 드레이어-버넷 가설과 같은 결과가 나왔던 것이다. 실험에서는 시료로 생쥐 태아에게서 꺼낸 유전자와 골수종에 걸린 생쥐에게서 꺼낸 유전자를 준비했다. 태아인 생쥐는 아직 항체를 생산하고 있지 못하므로 유전자가 갖고 있는 정보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정보 자체이다. 드레이어-버넷 가설이 옳다면, V 유전자와 C 유전자는 뿔뿔이 흩어져 있을 것이다. 한편 골수종에 걸린 마우스는 항체를 계속 생산하고 있으니까 유전자에 재배합이 일어나 새로운 항체 유전자가 생겨날 것이다. 실험의 결과는 태아의 유전자와 골수종의 유전자는 얼핏 보아도 다른 결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참고자료

· NEWTON - 2002.1판, 2002.12판, 2003.1판, 2003.3판, 공식홈페이지(http://www.newtonkorea.co.kr/)
· 노벨상 100년 - 바바 렌세이 著, 문학사상사
· 노벨상이 만든 세상(생리의학) - 이종호 著, 나무의 꿈
· 노벨상 수상자 45인의 위대한 지혜 - 마정페이 著, 청년정신
· 노벨상, 그 100년의 역사 - 아그네타 발린 레비노비츠, 닐스 린예르츠 著, 가람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