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일본문학개론 요약

소개

일본 고전문학에서 근대 문학에 이르기까지의 개요를 요약하여서 정리해 두었음.

목차

1. 일본고전문학의 배경
2. 근현대문학의 배경

본문내용

1. 일본고전문학의 배경

1)상대(上代)-율령제(律令制)국가의 형성

〇 야마토시대(大和時代)
죠몽(繩文)시대에서 야요이(彌生)시대로, 더욱이 고분(古墳)시대로 문화가 이행하면서 사람들의 생활도 수렵, 어로중심에서 수전(水田)농경중심으로 옮겨간다. 그런 과정에서 인간은 집단을 이루고 촌락을 형성하여 이윽고 소국가(小國家)분립의 시대로 진입하고, 4세기 무렵까지는 야마토(大和)정권이 모든 호족(豪族)을 통합하여 국가적 통일을 완성한다.
5세기 경을 경계로 하여 구승(口承)문학이 대륙에서 전래된 문자와 만나 기재(記載)문학으로 발전한다. 문자와 함께 문화도 유입되는데, 한적(漢籍)을 통해서 유교(儒敎)사상이나 불교도 전래된다. 쇼토쿠태자(聖德太子)의 시대를 중심으로 번영한 아스카문화(飛鳥文化)는 대륙과 반도문화의 영향이 농후하다. 타이카(大化)원년(645)의 타이카노카이신(大化改新)을 거쳐 씨족사회를 대신하여 당(唐)나라의 법제도를 모방한 율령제사회가 된다. 문화적으로는 7세기후반 하쿠호문화(白鳳文化)가 꽃을 피우고 나라시대(奈良時代)의 템표(天平)문화로의 전개에 기초(基礎)가 된다.

〇 나라시대(奈良時代)
야마토시대에는 천황이 교체될 때마다 천도(遷都)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와도(和銅)3년(710)의 천도로부터 엔랴쿠(延曆)3년(784)에 나가오카쿄(長岡京)에 이전할 때까지인 70여 년간 도읍은 헤이죠쿄(平城京)에 자리하고 있었다. 平城京는 당나라 장안(長安)의 도성(都城)을 모방한 광대한 도읍으로 중앙집권 율령국가의 중추(中樞)가 되었다. 천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코지키(古事記)』『니혼쇼키(日本書紀)』 등의 역사서가 편찬되었다. 사상적으로는 국가불교의 시대로 쇼무(聖武)천황은 토다이지(東大寺)에 대불(大佛)을 건립했다. 平城京을 무대로 대륙문화와 불교사상의 영향이 강한 템표(天平)문화가 꽃을 피웠으나, 결국 불교세력의 증대를 우려하여 천도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