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혈-다무라도시코

소개

일본문학 다무라도시코의 작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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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이 단편은 1장에서 새벽녘의 방, 2장은 아주 더운 여름날의 거리 가운데를 걷는 때, 곡예 오두막 가운데, 오두막을 나온 후의 저녁의 거리 가운데의 4개의 장면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무코지마(向島)의 제방, 스미타(隅田)강의 흐름도 있기 때문에 새벽녘부터 어두워질 때까지의 동경의 하루 이야기이다.
등장인물은 한 쌍의 남녀로, 유코와 아키지라고 할 뿐 누군지는 명료 않다. 그러나 “유코는 이 여관 안쪽 큰 거리에 면한 주택가라는 생각이 들어 몹시 두려워졌다. 이 곳을 나설 때, 어느 곳으로 나가는 것이 좋을까. 하녀에게 뒷문으로 나가게 해 달라고 부탁할까.” 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남의 눈을 피하는 관계인 것이다. 두 사람의 대사나, 여자가 “말도 꺼내지 못 한다”에 남자의 뒤를 뒤이어 걸어가는 분위기 등에서부터 남자 쪽이 연장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자의 모습에 좁은 경근(목 근육)이 있지만, 이것은 다른 작품에서도 다무라 쇼고를 형용할 때에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기 때문에 아마 쇼고와 결혼하기 전의 관계를 묘사한 것일 것이다. 고의로 구체성을 감추려 한 부분은 하룻밤을 함께한 남자와 여자를 상징화 되게 한 점에서 성공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