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문학 - 서사문학사에서 본 초기소설의 성립문제
- 최초 등록일
- 2007.03.1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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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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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
저는 에이쁠 받았던 강의입니다 ^^
화이팅요 !
목차
-전기(傳奇)소설과 관련하여-
Ⅰ. 문제를 보는 시각
Ⅱ. 서사문학사에서의 전기(傳奇)소설의 위치
Ⅲ. 「금오신화」와 「기재기이」의 동태적 양상
Ⅳ. 「금오신화」와 「홍길동전」의 거리
본문내용
우리 소설의 출발을 금오신화로 볼 것인가, 수이전의 최치원으로 볼 것인가, 삼국유사의 조신전에서 잡을 것인가 논의가 있었다. 소설의 출발을 올려 잡자는 논의의 대체적인 맥락은 설화가 아닌 소설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데에 치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수이전·삼국유사의 작품들은 설화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도 엄존하고 있다. 결국 논의의 핵심은 소설이냐 설화냐라는 갈래 규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최치원·조신전이 소설이냐 아니냐는 궁극적으로 누구나 보편타당성을 인정하는 설화·소설의 갈래 이론에 의해 판가름할 성질의 문제임에는 틀림없다. 이 문제를 서사문학사의 관점에서 접근해 보고자 하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애당초 금오신화를 최초의 소설로 보는 견해를 수정하여 최치원 등으로 소급시키고자 한 문제의식의 본 바탕은 양자가 연구자에게 비슷하게 느껴졌다는 점이다. 문학연구 자체가 작품 감상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그 타당성이 인정될 수는 있다. 필자의 흥미는 금오신화와 최치원 등의 유사성에 착안한 연구자들이 모두 최치원 등을 소설로 규정하여 우리 소설의 출발은 15세기 이전이다는 결론에 이르는 데에 있다.
필자가 여기서 특히 문제삼고자 하는 것은 연구자들의 고정관념이다. 금오신화와 최치원의 유사성을 연구자들이 인정한다면, 최치원이 소설이 아닐 때 금오신화 역시 소설이 아닐 수 있다는 회의를 어느 연구자도 제기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소설이 근본적으로 근대적 갈래이며, 소설의 발흥도 중세 해체기 즉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인 조선후기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면, 15세기 산물인 금오신화는 합법칙적으로 설명될 수 현상이 아닌 예외적 경우이다.
따라서 우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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