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문화 교과서의 탐구활동 분석

소개

7차 교육과정에서 대폭 증가한 사회문화 교과서 내의 탐구활동에 대하여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7차 교육과정에서 교과서에서 급격하게 탐구활동을 증가시켜, 그 문제점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탐구활동의 문제점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동기
2) 분석틀

Ⅱ. 교과서 분석
1) 수업에서 실시 불가능한 탐구활동
① 학생들의 수준에 비하여 어려운 탐구활동
② 학생의 (지역적)특성 고려하지 않은 탐구활동
③ 수업시간 내에 이루어질 수 없는 양의 탐구활동
④ ICT를 활용하는 탐구활동
2) 가치 주입형 탐구활동
① 학생들이 탐구하여 획득해야 할 사고를 미리 제시한
탐구활동
② 이데올로기적 자료 제시
3) 단순한 사고를 이끄는 탐구활동
4) 탐구활동 내용상의 오류

Ⅲ.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동기
다양한 정보가 사회를 지배하는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에서는 기존의 일정한 가치를 습득한 대량의 일률적인 인재보다, 다양한 가치를 가지는 다양한 인재를 요구하게 되었다. 이에 교육에서도 절대적인 지식은 없고, 다양한 지식을 학생들에게 교육하여야 한다는 구성주의적 교육과정이 편찬되게 되었다. 이에 1997년부터 시행된 제 7차 교육과정은 ‘21세기의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기존의 교사중심의 단순한 이론전달식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보다 학생중심의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지향하였다. 특히 기초 능력을 토대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교육목적의 하나로 두고, 기존의 교육과정에서와 같이 단순한 이론의 전달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를 통해 배우고 적용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즉,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보다 사회에서 유용한 지식을 갖추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제 7차 교육과정에서 크게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교과서 내 탐구활동의 증가이다. 기존의 6차 교과서의 지식주입식 내용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보다 탐구활동을 통해서 지식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7차 교과서의 지나친 탐구활동의 증가는 오히려 교수과정에 역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나친 탐구활동의 양이나 수업시간 내에 실시하기에는 무리인 탐구활동 등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지식의 유용한 습득과 적용은 물론, 기본적 지식의 전달에까지도 문제점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교사의 이론식 수업만으로 충분한 부분까지도 탐구활동을 제시함으로써 비효율적인 면까지 보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사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탐구활동이 내용적 오류를 가지고 있거나, 학생들에 일정한 가치를 주입하려는 측면까지도 보이고 있다. 또 교사에게 있어서 기본적 내용제시가 부족한 교과서를 보충하고, 탐구활동의 오류를 검토하고 새로운 탐구활동을 계획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하는 등, 수업에 대한 부담을 더 늘림에 따라 수업의 질적 저하를 일으키기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국, 교사는 학생의 효율과 교사의 효율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고, 대부분이 교사의 효율성을 선택하여 학생중심 교육과정이라는 제 7차 교과서까지도 여전히 교사중심의 수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제 7차 교육과정에서 교과서 내에 대폭 늘어난 탐구활동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보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해보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