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서평]장자를 읽고(장자관점에서의 안락사)

소개

장자를 읽고 쓴 서평이구요
안락사를 장자의 관점에서 평가한 내용으로
줄거리 없이
제 생각만 들어있습니다.
한글포인트9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삶에 있어서 편안하고 죽음에 있어서는 죽음이 편안하다는 장자의 말로 미루어 볼 때 죽음도 삶과 분리된 영역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할 때 안락사는 편안한 삶(죽음)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것 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의 부인이 죽었을 때 그가 웃고 있었다. 라는 말도 나오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불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순간적인 통증의 완화를 위한 진통제의 사용은 불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진통제 사용 이외에 어떤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삶이라는 것은 그저 생명을 유지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의식을 가지고 나의 일을 할 수 있으며 인간으로서 어떠한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생명은 고귀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테두리를 무너트리는 안락사는 찬성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안락사를 용인하게 되면 수많은 비윤리적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물론 안락사를 찬성하는 나의 입장에서도 그러한 일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한 비윤리적인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락사의 남용, 오용을 막을 충분한 장치가 없고, 현실적으로 안락사의 실시를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안락사를 반대하기에는 고통 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