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와 대중가요-여성인물의 사랑에 대한 태도와 그 의미

소개

민요와 대중가요를
여성인물의 사랑에 대한 태도와 그 의미의 관점에서
비교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연구의 목적과 범위

Ⅱ. 본론
1. 민요와 대중가요
2. 민요 속 여성의 사랑에 대한 태도
1) <경기아리랑>
2) <한오백년>
3) <진주낭군>
4) <춘향가-이별가>
5) <여러 구혼가(求婚歌)>
3. 대중가요 속 여성의 사랑에 대한 태도
4. 비교분석 -변화와 지속

Ⅲ. 결론

Ⅳ. 후기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연구의 목적과 범위
흔히 민요와 대중가요라고 하면 별로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대중가요를 근대 이후 대중매체에 의해 전달되면서 그 나름의 작품적 관행을 지닌 서민들의 노래라고 규정한다면 민요와 대중가요의 관계는 더욱 소원해진다. 민요는 근대 이후의 산물도 아니고, 대중매체가 아니라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구비전승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민들의 노래(Popular Song)’라는 측면에서 민요와 대중가요를 본다면 그 의미는 매우 달라진다. ‘민요’와 ‘대중가요’는 당대 사람들의 가요로서 서민문화에 속한다. 그러므로 ‘민요’와 ‘대중가요’가 차지하고 있는 문화적인 위상은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민요’와 ‘대중가요’는 그 당시 사람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으면서 당대 서민들이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누린 문화를 대변한다고 말할 수 있다. 결국, 민요와 대중가요의 향유층은 당대의 서민들로서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적 상황의 변화 속에서 그 문화를 향유하는 담당층의 성격이 변한 것이지 담당층 자체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민요는 도도하거나 허식으로 분장하지 않고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읊어 소박하고 절실한 여성시가문학(女性詩歌文學)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부요(婦謠)는 풍부하고 섬세한 감정묘사와 세련되고 서정적인 문체로 문학적으로 높은 가치가 있다. 또한 부요의 비기능요(非技能謠)는 남녀 이별의 정한이 대체로 주조를 이룬다. <아리랑>을 비롯해 여러 민요에 나타나는 남녀의 이별은 여성을 버리고 떠나가는 남성을 여성의 처지에서 원망하는 노래가 대부분이며, 거의 대부분의 노랫말이 여성 화자의 관점에서 지어진 것이다.
이런 이유에 근거하여 여기서는 먼저 민요와 대중가요의 비교를 통해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민요와 대중가요의 애정노래류에서 나타난 여성인물들의 사랑에 대한 태도와 그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민요는, 널리 알려져 우리에게도 친숙한 <경기아리랑>과 <한오백년>, 그리고 비교적 여성의 심리가 자세히 나타난 서사민요 중의 <진주낭군>과 <춘향가-이별가>, 여러 구혼가들을 중심으로, 그리고 대중가요는 2000년대 이후의 여성가수들의 노래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참고자료

· 박애경, <가요,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울:책세상, 2000
· 서영숙, <우리민요의 세계>, 서울:역락, 2002
· 임동권, <여성과 민요>, 파주:한국학술정보(주), 2002
· 조동일 外 6인, <한국문학강의>, 서울:길벗, 1994
· 최상일,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②>, 서울:돌베개, 2002
· (논문) 강진옥, “서사민요에 나타나는 여성인물의 현실대응양상과 그 의미 연구”
· (논문) 손태도, “민요와 대중가요 연구”
· (논문) 이보정, “여성과 민요 연구”
· 가사맨 http://www.gasaman.com/
· 벅스뮤직 www.bug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