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사의 서론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읽고

소개

강만길 교수님의 21세기사의 서론은 어떻게 쓸 것인가를 읽고 책 전반에 대해 쓴 서평입니다. 좋은 학점을 받았던 보고서입니다 ^^ 도움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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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미 FTA’, ‘북한 핵 문제’, ‘비정규직 법안’. 요즘 신문을 펼쳐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우리 한국 사회의 문제들이다. 21세기를 이제 막 시작한 한국 사회는 정치‧사회‧경제 각 분야에서 구성원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거기에다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과의 관계에서도 독도 영유권, 동북공정, 핵무기 등 결코 쉽지 않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 그럼 이러한 현실에서 한국 사회가 내부의 갈등들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국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방향으로 한국 사회는 나아가야 하는가? 바로 이러한 물음에 대해 저자는 역사를 통해 접근하고 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는 것은 바로 역사를 통해 과거의 잘못을 찾아 미래에는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데 있다. 앞으로 한국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는데서 출발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일제 식민시대와 국토분단, 그리고 군사독재를 거치며 아직 많은 부분에 있어서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다. 잘못된 역사에 대해서 그 오류를 인정하고 반성을 통해 바로잡으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결국 또다시 그것을 반복하게 될 것임이 분명하고 바로 여기에 역사 인식의 중요성이 있는 것이다. 그럼 바람직한 역사와 그렇지 않은 역사를 판단 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 저자는 정치적으로는 모든 사람이 권력의 속박에서 해방되고 경제적으로는 생산력이 발전하면서도 그것에서 얻어진 재부가 부단히 균점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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