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일상생활에 학자들의 이론 적용(Bandura,Skinner,Piaget,정보처리이론)

소개

Bandura의 사회인지주의이론
Skinner의 조작적 조건형성이론
Piaget의 인지발달이론
마지막으로 정보처리이론의 관점을 어떤 공통된 현상에 적용하여 보았습니다.(줄넘기)
네 가지 적용상황을 보시면, 그 중 어느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인지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1. Bandura

2. Skinner

3. Piaget

4. 정보처리이론

본문내용

1. Albert Bandura
Bandura의 사회인지주의 이론은 ‘직접해보는 학습’과 ‘대리학습’을 구별하는데, ‘직접해보는 학습’에서는 결과의 역할을 중요시 여긴다. 줄넘기를 넘지 못했다고 해서 행동이 약화되는 것이 아니라, 비록 자신이 줄을 넘지 못했어도 그 결과에 대해 처음보다 약간의 발전이 있었다고 해석을 하게 되면 동기가 더욱 유발되고, 자신이 결국 줄넘기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이 형성되는 것이 ‘직접해보는 학습’의 결과를 보는 관점이다. 줄넘기를 포함한 모든 운동기능이 단 한 번의 성공이나 실패로 학습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사회인지주의의 ‘직접해보는 학습’에서의 결과를 해석해보는 관점은 운동기능의 학습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다음으로 ‘대리학습’은 관찰학습으로 대표되는데, 줄넘기를 쥐는 방법부터 다리를 들어 올려 줄을 넘는 타이밍까지 그 모든 것이 타인을 통해 시범이 되어질 때 그것을 관찰함으로써 학습자는 더욱 효과적으로 그 기능을 학습하게 된다는 것이다. 일단 관찰을 통해 배우려면 학습자는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다만 여기서 학습자는 전문가(예를 들어 교사, 부모, 학급리더 등과 같이 유능하고 힘이 있는 타인)와 마주보지 말고, 전문가의 어깨 너머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자신의 손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관점에서 전문가의 손을 지켜보아야 정확히 그 상황에 집중할 수 있어 관찰학습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관찰을 하고 나면 그것을 모방하기 위해 ‘파지’라는 기억과정을 거쳐야 한다. 여기에는 언어적 단계와 시각적 심상, 혹은 둘 다가 있는데 양측 모두 저장이 되어야 파지를 하기에 더욱 쉽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는 줄넘기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회상을 수월히 해낼 수 있다. 하지만 관찰학습에서는 파지에만 그치면 안 된다. 줄넘기 기능수행 방법이 어떻게 보여 지는지, 각각의 단계별 기능이 어떠한 것인지 등을 “알기만”하면 학습자는 모델(전문가)의 행동을 재생산 할 수가 없다. 따라서 학습자는 많은 양의 연습과 피드백(즉각적 피드백), 그리고 미묘한 부분에 대한 지도를 받아야 관찰학습의 ‘생산’단계에 이르러 줄넘기 기능이 더 유연하고 능숙하게 학습되어 질 것이다. 이것이 줄넘기와 같은 운동기능을 학습할 때, 반복과 연습이 중요한 하나의 이유이다.

참고자료

· 교육심리학(제8판). 김아영 외 3명. 박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