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이해]대안적 매체로 등장하는 사이버저널리즘
- 최초 등록일
- 2007.02.02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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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자료는 연세대학교 교양과목 [대중문화의 이해]수업 중간과제로 제출하여 A+를 받았던 리포트입니다. 인터넷의 발달은 방송, 신문, 잡지등 기존의 대중매체와는 양적, 질적으로 다른 사이버저널리즘을 탄생시켰습니다. 네티즌들은 일방적으로 방송을 보고 신문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대안매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내고 있습니다. 본 리포트에서는 대안매체로서의 사이버저널리즘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조사분석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문제의 제기
Ⅱ. 패러디신문의 대중성과 한계
Ⅲ. 대안매체로 등장하는 사이버저널리즘
Ⅳ. 사이버저널리즘에서 초상권과 명예훼손 문제
본문내용
I. 문제의 제기
이전 작품의 작가나 작품 자체에 코믹한 효과를 주거나 조롱하기 위하여 작품의 내용 또는 형태의 일부를 모방하는 행위인 패러디는 포스트모더니즘 풍조에 따라 소설에서부터 음악, 영화, 광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유행되고 있으며 근래에 와서는 하나의 창작 유형으로 받아들여지는 추세에 있다. 예를 들면 미국가수 로이 오비슨의 64년 곡 <오프리티우먼>을 패러디한 랩송 <프리티우먼>으로 바꿔 연주한 그룹 투라이브르 쿠르를 상대로 한 저작권 소송에서 미 대법원은 패러디 작품의 독창성을 인정하는 판결을 하였다.
법원에서까지 고유의 창작유형으로 인정받은 패러디는 가장 권위적이라는 신문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자국 대통령의 계속되는 섹스스캔들에 애써 무관심해했던 미국의 전통적인 신문과 방송들을 성추문기사 경쟁에 끌고 간 신문이 인터넷상에서만 볼 수 있는 <드러지리포트>라는 패러디신문이었다.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사건을 패러디하여 계속적으로 보도하였던 <드러지리포트>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인기를 기존 언론들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이다.
패러디신문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비단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기존 신문들을 패러디한 수 많은 패러디신문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조선일보>를 패러디하여 작년 7월 달에 개설한 <딴지일보>는 넉달 여만에 조회수가 200만에 달하는 등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으며 하루치 독자 편지만 200~300통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웬만한 신문, 방송 매체의 인터넷 서비스에 몰리는 조회건수와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가상공간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3권까지 나온 책 ‘딴지일보`가 20만 부 넘게 팔리는 등 패러디 신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현실세계로 이어지고 있다.
패러디신문의 인기는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패러디신문이 기존 대중매체에 대항할 수 있는 대안매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잠시 대중들 호기심을 끌어 모으고 사라지는 유행에 불과한 것인가? 우리는 여기서 이러한 소박한 질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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