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

소개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교수님께서 책 내용보다는 느낌점을 위주고 쓰라고 하셨기에
느낀점이나 생각을 많이 집어넣었습니다.

목차

1. 푸코는 누구인가.
2. 하버마스는 누구인가.
3. 합리성이란 무엇인가
4. 사회비판이란
5. 왜 우리는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야 하는가

본문내용

솔직히 말하면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라는 책을 읽는 자체가 나에게는 참으로 큰 고역이었다. 철학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거니와, 고등학교 ‘윤리’의 서양 고대 철학 부분에서도 큰 고통을 가지며 공부한 기억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포트를 제출해야 하고 법철학 수업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 책을 결국은 다 읽었다. 푸코와 하버마스의 이 책은 이번 학기의 좋은 수면제가 된 듯하다. 매번 보면서 읽다가 졸고, 자고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읽고 또 읽고, 그리고 이해가 안 되서 중요한 부분은 교과서 읽듯 밑줄 쳐가면서 읽었다.
이 책을 읽기 전, 책의 제목에서부터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 푸코는 누구고, 하버마스는 누구인가. 그리고 왜 우리는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야 하는가. 또한 부제인 합리성과 사회비판이라고 되어 있는데, 합리성이란 또 무엇이며, 사회비판이란 부제는 왜 달아놨는가. 하는 갖가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완전히 의문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전부 읽고나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윤평중 교수)을 이해하게 되었고, 왜 제목을 이렇게 붙였는가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푸코와 하버마스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서양 근대성의 해부라는 제목으로 서양 근대의 철학에 대해서 다루면서 들어간다. 그리고 나서 과학적 합리성과 해석학적 방법, 위르겐 하버마스, 미셀 푸코 그리고 비판과 합리성의 성찰이라는 큰 제목으로 끝을 맺게 된다. 이 책은 서양 근대의 철학부터 다루면서 고등학교 때까지 배운 ‘윤리’부분의 소크라테스부터 하이데거에 이르는 부분의 연결부분의 뒷부분부터 충실히 다루었다. 이 책에서 내가 품은 의문점에 대해서 하나하나씩 서술하는 방식으로 이 글을 쓰고자 한다.

1. 푸코는 누구인가.

이 책에서 왜 푸코와 하버마스를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기 위해서 푸코에 대해서 이 책에 나와있는대로 서술하고자 한다. 푸코는 해체주의라고 불리는 현대 프랑스 사상의 흐름을 대변하고 있는 학자이다.

참고자료

· 푸코와 하버마스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