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소개

교양과목 글쓰기 기간에 제출했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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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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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서로 협동하며 사회를 벗어나서는 살수 없는 사회적 동물로서 문화적인 학습과 전승을 통해 형성된다고 도덕시간에 배운바 있다. 즉, 나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사회적 행동은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기본으로 한 환경 사이의 오랜 상호작용 결과이며 문화적인 학습과 전승의 산물이라고 당연하게 여겨왔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을 사뭇 혼란스럽게 다가 왔으며 새로운 시각을 나에게 달아주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우리사회에서 남보다 가족을 더욱 생각하고 소중히 할 때 자주 통용되는 말이다. 이를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의 의미로 해석하자면 친척, 가족과 같은 비슷한 유전자를 조금이라도 많이 지닌 생명체를 도움으로서,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행동, 즉 이기적인 유전자에서 비롯된 행동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주장에 의하면 사람과 모든 동물은 이기적인 유전자들을 맹목적으로 보존하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는 기계에 불과하다.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된 유전자는 불멸(영원)하고, 이기적이다. 약간의 모순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타주의로 보이는 행위도 실제로는 모양을 바꾼 이기주의에 불과하며 유전자의 수준에서 이타주의는 악이고, 이기주의는 선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주장에 반대하는 학자들도 적지 않다. 그런 학자들은, 사회, 문화적 존재인 인간은 단순히 유전자의 꼭두각시가 아니며,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문화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존재라고 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