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오염][간척사업][갯벌]시화호오염과 간척사업의 현황 및 대책, 향후 개발방안(간척사업의 장단점, 시화호의 간척지화의 목적과 과정, 시화호의 오염원인과 오염현황, 시화호 오염대책, 향후 시화호 개발방안)

소개

시화호 오염과 간척사업의 현황 및 대책, 향후 개발 방안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간척의 정의
Ⅲ. 간척사업의 장단점
1. 장점
2. 단점
Ⅳ. 시화호 현황
Ⅴ. 시화호의 간척지화의 목적과 과정
1. 목적
2. 과정
Ⅵ. 시화호의 오염원인과 오염현황
1. 시화 인공호 오염
2. 오염의 원인
3. 시화호를 둘러싼 문제들
4. 시화호 기습방류에 따른 인근지역 오염
1) 5월 기습방류
2) 6월 기습방류
3) 현재까지 무단방류
Ⅶ. 시화호 오염대책
1. 단기대책
2. 장기대책
3. 향후 추진계획
Ⅷ. 향후 시화호 개발 방안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서-남해안 갯벌이 간척사업으로 크게 파괴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안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갯벌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 습지보전법을 제정,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 시켜 내년부터 본격적인 갯벌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환경부는 서-남해안의 13군데 갯벌을 대상으로 지난 두달간 실시 했던 생태 기초조사 결과를 발표, 서-남해안의 갯벌이 간척사업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서-남해안의 2천8백㎢(약 8억4천만평)에 달하는 간석지는 유럽 북해연안과 북미 동부연안 등과 함께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갯벌지대』라며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6백 22㎢의 간척사업으로 인해 다수의 갯벌이 사라진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 타냈다.
1천20㎢(3억6백만평)의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인천지역의 경우 시화갯벌(6천만평)이 시화호 방조제 공사로, 인천갯벌(3천만평)은 수도권 쓰레기매립지와 동아매립지 조성으로, 강화갯벌중 1천8백만평은 영종도 신공항 건설로 인해 사라진 상태이다. 이에따라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연간 1만t을 기록하던 인천갯벌의 동죽(조개류) 생산량은 현재 1천t 미만 으로 감소되는 등 연안생태계가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맛조개의 90%이상을 생산해내던 경기도의 남양만 갯벌도 현재 진행중인 방조제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환경부 박종건자연보전국장은 『간척사업은 육지에서 흘러나오는 하천 오염물질의 정화작용을 갖는 갯벌을 없앰으로써 바다오염도 가속화시키고 있다』면서 『시화호 외곽바다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것은 그런 이유』 라고 말했다.
이밖에 충청지역도 천수만의 갯벌이 매립됐고, 가로림만과 아산만 등 에서 간척공사가 진행 또는 예정중이며, 전라도 지역은 영산강 하구 등의 6천9백만평의 갯벌이 사라졌고, 갯벌면적 6천만평의 새만금 간척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갯벌은 앞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육지로부터의 영양물질이 축적되는 생태계의 보고로, 조개류와 물고기의 산란 및 서식장소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3천3백만평의 갯벌이 사라진 천수만 인근 바다의 경우 간척사업 후 김양식장의 수확량은 10 분의 1로, 어획고는 3분의 1로 떨어졌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안에 습지보전법을 제정, 가로림만(충남 서산) 곰소만(전북 고창) 득량만(전남 보성) 등 주요 갯벌지대를 「보호지역」으로 정해 바다매립 등 개발사업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독일은 연안의 갯벌지대를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매립한 간척지를 본래의 갯벌 모습으로 복원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