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적 왕따사례
- 최초 등록일
- 2007.01.1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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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가지 왕따사례의 제시와
이를
집단 심리적 측면에서의 접근
사회심리적 측면의 접근 (사회 분위기적 요인)
으로 접근하여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왕따사례1
[왕따 초등생에 경호원 보호]
왕따사례 2
[왕따 중학생 자살, 교육감도 배상책임]
왕따 사례 3
[`공부를 잘해서` 왕따?]
왕따 사례 4
[학교폭력, 왕따문제 여전히 심각]
집단 심리적 측면에서의 접근
(1) 이질적인 것을 거부하는 심리(집단 내의 동질화 추구)
(2) 동조행동심리 (비뚤어진 또래의식)
다. 사회심리적 측면의 접근 (사회 분위기적 요인)
본문내용
나. 집단 심리적 측면에서의 접근
(1) 이질적인 것을 거부하는 심리(집단 내의 동질화 추구)
친구를 따돌리는 학생들에게는 일반적으로 공통된 특징이 있다. 똑같은 학용품을 갖고 똑같은 가수를 좋아하며, 화장실도 몰려다닌다. 이는 청소년기의 또래 집단 가치나 행동 양식을 따라가는 심리의 반영이다.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은어를 사용하는 것이나 자신들만의 스포츠 영웅, 연예 스타를 만들어 소위 `오빠부대`를 조직하는 것들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이 정작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왕따`당하는 친구가 아니라 그 친구가 소유하고 있는 `남과 달라 보이는 이질감`일 수 있다. 그렇다면 따돌리는 행위도 자신들의 동질성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인간의 발달 과정을 보면 유아기의 아동은 다른 사람과 자기 자신을 구분하고 내부와 외부 세계를 구별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한다. 이러한 발달과정은 청소년기까지 계속된다. 이 과정에서 유아는 좋은 느낌은 자기 내부의 것으로, 나쁘고 고통스러운 것은 외부의 것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자신과 동질적인 것은 좋은 것이고, 자신과 이질적인 것은 나쁘고 고통스러운 것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이지메 심리에 대해서 요시다 시유지(1996)의 설명을 보면 그는 인간 발달에서 꼭 거쳐야 할 것이 자기와 타인의 구별인데, 자신과 타인의 구분이 때로 지나치면 사람을 다치게 하고 괴롭힐 수도 있다고 한다. 이질적인 것에 자주 적응하지 못하면 약간만 이질적인 것과 만나도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저것은 나(또는 우리)와 다른 것, 따라서 좋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청소년들은 모두 자기가 이물질 취급을 받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 교육현장과 연관되어 파행적 결과인 `왕따`를 가져오게 된다. 우리의 획일적인 교육 현장은 여러 가지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노래를 잘 하거나 춤을 잘 추는 것은 당당한 가치로 인정받지 못한다. 학교는 모든 학생들을 `공부`라는 한 방향으로만 이끌어가는 것이다. 교칙에 따라 모든 것이 해결되고 조금만 집단행동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여러 가지 이질적인 가치를 접해보지 못하게 되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