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는 스스로 독재자가 되었는가

소개

히틀러가 독재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인간 히틀러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Ⅰ. 독재자 히틀러

Ⅱ. ‘독재자 히틀러’가 되기까지

ⅰ. 가족의 영향
ⅱ. 히틀러가 청년기 때의 사회상황
ⅲ. 히틀러를 도운 사람들
ⅳ. 히틀러의 신비주의 전략

Ⅲ. 히틀러는 스스로 독재자가 되었는가?

본문내용

히틀러는 독일의 11월 혁명과 베르사유 체제에 대해 반대하여 1919년 9월 12일 독일노동당의 토론집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정치활동을 시작하였다. 당시 독일노동당은 정당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조잡했는데, 히틀러는 특유의 웅변술을 발휘하여 연설회를 계속 개최하고, 군대 동료를 입당시켜서 당세를 확장하였다. 그리고 1920년 1월, 히틀러는 드렉슬러를 당 총서기로 내세우고 자신은 선전부장이 되었다. 1921년, 히틀러는 드렉슬러파인 옛 당 간부들의 합법주의와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운동방침에 대한 투쟁을 전개하여 당의 총서기가 된다. 이 때부터 히틀러의 ‘독재’가 시작되었다.
1921년 이후 나치당의 당세는 급속히 확장되었는데, 바이에른 정부는 지지하기는 했지만 나치의 세력을 깨닫고 있지는 못했다. 같은 해 8월 나치는 바이에른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바이에른 정부를 폭력으로 습격하여 집회를 해산시켰다. 이에 바이에른 정부는 나치당을 탄압했고 히틀러는 1922년 6월 24일부터 7월 27일까지 수감되었다. 히틀러는 감옥 안에서도 자신의 사상을 굽히지 않고, <나의 투쟁>을 저술하여 자신의 사상과 나치의 명성을 높였다. 감옥에서 나온 후에는 다시 나치의 우두머리가 되어 나치의 세력을 전국으로 확장한다.
1933년 1월, 히틀러는 독일의 총리가 되었고, 같은 해 3월 나치가 제 1당이 된 것을 바탕으로 독재 체제를 정비하였다. 그리고 1934년 대통령이 죽자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자신이 총통으로 취임한다. 어딜 가나 국민의 지지를 얻었던 히틀러는 반대파를 숙청하면서 1938년 국방장관까지 겸임하여 독재자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이처럼 히틀러는 마치 태어날 때부터 계획했던 것처럼 차근차근 자신의 입지를 넓히고 독재자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히틀러가 독재자가 되어야만 했을까?

참고자료

· ㆍ월터. C,《히틀러의 정신분석》, 1999, 솔출판사
· ㆍ허준, 《히틀러의 대중선동술》, 2005, 카푸치노 문고
· ㆍ귀도 크놉, 《히틀러의 뜻대로》, 2003, 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