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앨리슨 래퍼 이야 기

소개

독후감 총 3장으로써, 장애인 복지에 대한 것으로 시선을 두어 작성했습니다.
독후감으론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독후감 총 3장으로써, 장애인 복지에 대한 것으로 시선을 두어 작성했습니다.
독후감으론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문내용

최근 언론에 많이 집중 되었던 영국의 장애인 ‘앨린슨 래퍼’의 자서전을 읽게 되었다.
그녀는 짧은 팔과 다리에 손과 발이 붙어 있는 선천적 기형인 해표지증(phocomelia)이라는 신체적 장애를 갖고 태어나 장애인으로서의 힘든 삶을 살아 왔었지만, 오히려 비장애인 보다도 훨씬 더 거침없게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한 여성으로서 우리시대의 진정한 여성상으로 거듭나고 있었던 것 것이다.
나는 그런 그녀가 마음에 들어 선뜻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혼 후 자신을 가졌던걸 알게 되었던 그녀의 친어머니는 장애아라는 이유로 시설로 버리게 되었다. 그 후 한번도 그녀를 찾아 오지 않았고, 그녀는 시설에서 애착 없는 보살핌으로 자라나게 되었다. 시설에는 주말이나 명절 때 가족들이 찾아와 밖으로 외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그녀에게는 아무도 찾아 오지 않았었다. 그럴 때 마다 그녀를 잘 돌보아 주던 시설 직원이 그녀를 데리고 외출을 해주거나 했었고, 그 기회를 통해 그녀를 예쁘게 보았던 한 부부에게 입양이 될 기회가 있었는데, 입양을 하려면 친 부모의 동의서가 있어야 했고 그때 그녀는 자신의 부모가 살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친 어머니는 그녀가 입양이 되려고 하자 나타나 부모의 권리를 행세 하였고, 그로 인해 그녀는 좋아했던 사람들과의 왕래가 끊어져 버렸다. 물론 입양의 기회도 이로 인해서 사라져 버리게 된 것이다.
친 어머니와 언니가 생겨서 그녀는 기뻐했지만, 친어머니와 새 아버지는 함께 지내는 동안 그녀의 존재를 무시했었고 고양이와 같이 밥을 먹게 하는 등 어린 그녀에 배려가 없었었다. 단지 친언니만이 그녀에게 책을 읽어 주고 보살핌으로 대해 주었지만 곧 결혼을 하게 되는 바람에 그녀와의 많은 유대관계는 이어지지 못하였다. 그로 인해 그녀는 가족이라는 테두리에 있는 것이 시설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을 마음으로부터 영원히 포기 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앨리슨 래퍼 이야기 자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