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통일에 대한 나의 견해

소개

북한의정치와사회 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통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과제로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2장분량입니다.

사회현상과 적당히 접목시켜 견해를 제시하였습니다.

통일은 하여야 하되 그 시기가 중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반미적인 감정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상 시인의 ‘거울’이라는 시(詩)가 있다. 거울 속의 ‘나’는 귀도 두 개요, 손도 두 개다. ‘나’는 그런 내가 반가워 거울 속의 ‘나’에게 오른손으로 악수를 청하나 내 손을 잡아줄 수 없는 그는 왼손잡이이다. 부인할 수 없는 내 모습의 형상이 바로 눈앞에 비춰져 있으나 만질 수 없는 내가 무언가에 가려져 그 안에서 바라만보고 있다. 지금 벽에 붙은 지도를 보면, 50년째 거울 속에 자신을 비춰 보는 그 누군가를 또 한명 볼 수 있다. 바로 뜨거운 감자 ‘한반도’를 말한다.
휴전시대를 타고 난 탓에 태어나서부터 남한, 북한, 분단, 통일이라는 소리 이력이 나도록 들으며 자라왔다. 하지만 남과 북에 관한한 진정으로 이력이 난 이 시대 지식인이 얼마나 될까. 그만큼 한반도 문제는 한반도 국민들에게 있어서 현재진행형인 현실이다. 동시에 우리는 그 심각성을 모르고 등진 채 살아가는 위기의 사람들이다. 과거의 나를 알아야 지금의 내가 있고, 지금의 나를 알아야 미래의 내가 있다. 이에 통일에 대한 내 입장을 견지 할 필요성을 느낀다.
평화적남북통일은 필요하다. 그러나 그 시기가 따라주지 않아 현세가 어지러운 것이다. 개개인이 사랑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타이밍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데, 하물며 민족과 민족이 하나가 되는 통일은 타이밍 이외에도 얼마나 복잡한 요소들이 얽히고설킨 예민한 작업인가. 하지만 이러한 현실로 흘러들어오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세계의 한반도를 견제하는 눈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미국을 들 수 있다. 미국의 대북견제를 보노라면 미국은 좋은 장난감 총을 자신만 가지려는 시기심 많은 비만아로 보인다. 미국이 신탁통치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집착하는 이유는 그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서 동아시아의 심장부에 위치하며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해 온 한반도이다. 세계를 친미 블록화 하려는 미국의 생각이 바로 한반도에 대한 집착에도 묻어난다. 그런데 그런 그들의 야심찬 행보에 북한이 몇 십 년째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공산주의가 바로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산주의는 폐쇄정치로써 오늘 날 미국의 정책에 아예 예속될 수가 없는 반시장주의 체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과거 소련과의 냉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행동의 연장선상에 서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국의 이러한 대북정책 방향은 결코 한반도의 통일을 향해 있지 않다. 다만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하여 그들의 동아시아 친미경제블록을 형성하기 위한 보기 좋은 밥상 차리기라는 것이다. 경제학적으로 접근해 보면 ‘코즈의 정리 민간경제 주체들이 자원의 배분과정에서 아무런 비용을 치르지 않고 협상을 할 수 있다면, 외부효과로 인해 초래되는 비효율성을 시장에서 그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정리. N.GREGORY MANKIW, ‘맨큐의 경제학’ pp. 240 위 내용을 교양수업 ‘현대경제의 기초원리’ 의 박승준 교수님이 재설명한 내용으로 본인은 활용한 것 임. ‘정부는 끼어들지 말고 각자의 권리만 정해줘라. 나머지는 둘이 서로 협상에 도달하여 외부문제는 해결된다.’

참고자료

·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