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농민문학

소개

농민문학, 그리고 문학사적 의의에 대해 논문 수준으로 깊이있게 작성하였습니다. A+평가받음.
교수님께서 한문사용을 원하셔서 본문에 한문이 많으나 워드에서 쉽게 변환하시면 됩니다.

목차

1. 序 論 ………………………………………………………………………………… 2

2. 本 論
2.1. 農民文學의 槪念, 類型과 時代的 背景
2.1.1. 農民文學의 槪念과 類型 …………………………………………………… 2
2.1.2. 農民文學 發生의 時代的 背景 …………………………………………… 4
2.2. 農民小說의 種類
2.2.1. 農村啓蒙小說 ……………………………………………………………… 5
2.2.2. 카프係 農民小說 …………………………………………………………… 10
2.2.3. 現實 告發的 農民小說 …………………………………………………… 16
2.2.4. 事實的 農民小說 …………………………………………………………… 20

3. 結 論
3.1. 解放 前 農民文學의 意義 및 限界 …………………………………………… 25
3.2. 解放 後 農民文學의 展開 樣相 ……………………………………………… 26

※ 參考文獻 ……………………………………………………………………………… 28
※ 役割分擔 …………………………………………………………………………… 29

본문내용

1. 序 論
오늘날 우리에게 農民文學은 매우 낯설다. 80년대를 전후하여 발표된 작품 가운데 農民文學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을 꼽으라면, 몇 작품을 꼽을 수 있겠는가? 李文求의 「우리 동네」정도를 떠올릴 것이다. 이는 산업화 이후 농업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사정과 관계될 것이다. 그러나 農民文學이 우리 현대문학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그러하지는 않다. 1920년대, 30년대를 전후하여 농촌현실을 다룬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고, 문단에서 農民文學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업국이었기 때문이다. 日帝强占期 왜곡된 사회구조의 諸般矛盾이 농촌사회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는 점 또한 當代 一級의 文學理論家, 評論家, 小說家들이 農民文學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이다.

한때, 30년대 農民文學의 등장을 일본문학의 盲目的 收容으로 보는 견해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 한국 농촌의 荒廢化는 당시 사회의 개선되어야 할 가장 큰 문제였으며, 農民文學은 이러한 사회 현실에 대한 文學的 應戰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때, 30년대 農民文學이 現實 逃避에서 나왔다는 견해도 있었다. 이러한 견해 역시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 農民文學의 意義는 바로 또 하나의 치열한 現實 對決의 장소로서 농촌을 발견했다는 점에 있기 때문이다. 農民文學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들은 具體的 現實에서 건져 올린 문제와 무관하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했던 사실을 감안한다면 농민문제는 나아가 민족의 문제이기도 했다. 이러한 점에서 農民文學은 우리 근대사와 문학사의 특수성, 그리고 문학과 사회와의 긴밀한 對應樣相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 준다고 할 수 있다. 農民文學 硏究의 意義가 여기에 있다.

참고자료

· 강진호, 『김정한, 대쪽 같은 삶과 문학』, 새미, 2002.
·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1」, 민음사, 2002.
· 권 환, 「목화와 콩」,『농민소설집』, 별나라사, 1933.
· 김용달, 「한국사」49권, 국사편찬위원회, 2001.
· 김윤식 외, 「한국현대문학사」(개정증보판), 현대문학, 2002.
· 김윤식․정호웅, 「한국소설사」, 문학동네, 2000.
· 김정한, 「사하촌」,『김정한 소설선집』, 창작과 비평사, 1974.
· 김 준, 「한국 농민소설 연구」, 태학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