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엔트로피 독후감

소개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프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열역학 법칙은 이미 고등학교 시절 우리가 배운 내용으로 물리학에서 에너지에 관련된 내용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법칙이다. 이 법칙은 전체 에너지의 양은 일정하다는 열역학 제 1법칙과 전체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하려고 한다는 열역학 제 2법칙, 이렇게 두 가지로 나타낼 수 있다. 우선 에너지 보존 법칙은 에너지는 생성하거나 소멸시킬 수 없다는 것으로 이 법칙 하에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에너지를 어떤 형태로부터 다른 형태로 바꾸는 것 뿐이다. 이렇게 열역학 제 1법칙만 따져볼 경우 에너지는 결코 고갈되지 않으므로 우리는 에너지를 다양하게 변화시켜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렇게 한 에너지를 다른 형태로 변화시킬 때 에너지는 점점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간다. 이것이 바로 두 번 째 법칙인 엔트로피의 법칙이다. 결국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말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점점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현대 세계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바로 이 점에 주목하라고 이야기 한다.「사회는 진보한다」는 뉴튼적 사고에 빠져 대량의 자원 개발과 그에 바탕을 둔 대량 생산 및 소비에 익숙해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이 법칙을 깨닫고 변화할 것을 촉구한다. 그래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 이 법칙을 무시하여 나타나는 여러 현상들이 바로 그 이유이다. 그 현상의 대표적인 것은 우리가 몸소 느낄 수 있는 환경오염이다.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 여러 공장들이 줄지어 있는 도시들 일수록 그렇지 않은 지역과 비교해 그 오염도가 심하다는 것이 단적인 예이다. 환경오염은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하여 인간의 삶을 방해할 정도이다. 오염정도는 자연의 생태적 재생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정도 이어서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인간이 살아갈 공간을 잠식해 오고 있으며 또 인간의 갖은 질병을 유발한다. 정부가 처리하지 못해 오갈 데 없는 방대한 양의 쓰레기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에도 곳곳에서 공장은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재활용 할 것을 주장하지만, 재활용 하는 데에 드는 에너지의 양도 만만치가 않다. 즉 재활용을 하는 것도 결국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엔트로피는 쉽게 말해서 쓰레기 인 것 같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 쓰레기가 점점 늘어난다고 생각해보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