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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레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읽고

목차

1. 내용 요약
2. 감상평

본문내용

1. 내용 요약

이 책은 인간의 운명을 강렬하게 그린 비극적인 소설로서 환상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사회주의적 묘사가 어우러져 사회적 현실과 인간의 심리적 진실을 잘 표현했다.
`워터링 하이츠`의 주인 언쇼는 히스클리프라는 고아를 만나 리버풀에서 데리고 와서 자신의 친자식인 힌들리와 캐서린과 함께 키운다.
힌들리는 처음부터 히스클리프를 학대하지만 캐서린과 히스클리프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저택의 주인 언쇼는 자신이 죽으면 집안싸움이 날거라 생각하며 힌들리와 히스클리프에게 싸우지말라고 당부했지만 아버지가 죽자 힌들리는 언쇼의 기대를 저버리고 횡포는 더욱 심해진다.
그 때문에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사랑은 굳어진다.
캐서린은 우연한 일로 부유한 지주 린턴 가와 알게 되고 히스클리프를 사랑하면서도 힌들리가 지배하는 끔찍한 집에서 벗어나고자 린턴 가의 아들 에드거의 구애를 받아들인다. 그것을 알게된 히스클리프는 가출을 하고 캐서린은 결국 에드거와 결혼하게 된다.
3년 후 히스클리프는 상당한 재력가가 되어 워터링 하이츠로 돌아오고 그때부터 힌들리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 대한 냉혹한 복수가 시작된다.
그는 갖가지 계략과 술책으로 힌들리의 재산을 빼앗고 에드거의 누이동생 이자벨라를 유혹하여 자기의 아내로 삼고 캐서린에게 접근하여 에드거를 괴롭힌다.
캐서린은 히스클리프에 대한 미련으로 방황하다가 딸을 낳고 죽어버린다.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그의 복수는 계속된다.
히스클리프의 집요한 복수심에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된 이자벨라는 집을 나오게 되고 힌들리도 실의 속에서 헤매다 죽는다.
에드거의 죽음까지 보자 겨우 복수의 일념이 시들해진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의 환영을 따르며 죽는다.
마지막으로 언쇼 가와 린턴 가에 남게된 사람은 힌들리의 아들 헤아튼과 어머니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은 캐서린 뿐이다.
둘 사이에는 어느 새 사랑이 싹터 결혼하게 되고 이렇게 하여 3대에 걸친 사랑과 복수의 장대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