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번째 거위 작품 분석입니다.

소개

이삭 바벨의 소설<기병대>안에 있는 단편<나의 첫번째 거위> 혹은 <나의 첫번째 살육>의 작품 분석입니다. 수업시간에 들은 필기를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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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단편<나의 첫 번째 거위>는 <기병대>라는 큰 소설의 일부입니다. 소설<기병대>는 Cycle story소설로 화자가 모두 같고, 단편 소설들 간에 유기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소설<기병대>는 그 안에 있는 단편 소설들 사이에 반복적으로 인물들이 나오고 상황이 반복되면서 조금씩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의 단편 소설들은 일괄적인 구조와 일괄적인 주제를 갖고 엮여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이 글의 제목부터 보시겠습니다. 이 단편 소설의 제목은 <나의 첫 번째 거위>입니다. 여기서 ‘첫 번째’라고 했으므로 다음에는 두 번째, 세 번째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단편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이 다음에도 다시 이러한 행동을 반복되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략>

또한 “발육부전중의 하나로군.”이라는 글귀가 나옵니다. ‘발육부전중의 하나’ 라는 것은 발육부전인 사람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까자끄 기병대에 전입 온 지식인들 즉 정훈장교들이 그 동안 그 부대에 적응을 못 하고 돌아갔음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은 석사출신의 안경잡이입니다. 그는 정훈장교로써 온 것입니다.
“죽어가는 태양이 장미빛 숨을 하늘에 토해내고 있다.” 라는 글귀가 나옵니다. 이 글귀는 주인공이 나가 있는 전장의 참혹함과 앞으로 주인공이 헤쳐나갈 전장에서의 모습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묘사 방법에 있어서 이삭바벨이 얼마나 직유법을 강렬하고 명확하게 사용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